디지털·가전제품

PC/스마트폰 저장 공간(캐시) 정리 및 최적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별다른 앱이나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용량이 부족하다는 알림이 뜹니다. 불필요하게 쌓이는 캐시 파일이나 임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하여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속도를 크게 개선하는 주기적인 관리 팁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게 뭐 주기적인 것은 없구요 정해진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드라이브 용량도 덩달아서 커지고 있다보니 사실 그런걸 정리를 하지 앟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구요

    그런데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서 용량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샇왕이라면 윈도우 업데이트 시에 용량이 가장 맣이 쓰이기 때문에 업데이트 후 한 달에 한 번씩 디스크 정리를 통해 데이터를 좀 지워주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캐시 같은 경우 함부로 지우면 안되는게 우리가 스마트폰을 편하게 쓸 수 있는게 이 캐시 정보 때문입니다. 거기에 담겨 있는 자동 로그인 정보나 이런게 다 지워질 이유가 있어서 어플을 잘 살펴보고 캐시 정리를 해야 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17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저도 노트북 C드라이브가 자꾸 빨갛게 변해서 몇 년째 이것저것 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캐시부터 지우는 것보다 지금 어디가 용량을 먹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게 훨씬 빠릅니다. 무작정 정리 앱을 돌리면 정작 큰 덩어리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윈도우는 설정에서 시스템, 저장소 순서로 들어가면 항목별로 용량이 쭉 나옵니다. 거기서 임시 파일을 눌러보면 체크박스가 여러 개 뜨는데 휴지통, 다운로드, 배달 최적화 파일, 미리 보기 이미지 이런 것들이에요. 저는 이것만 정리하고도 20기가 넘게 확보한 적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큰 건 이전 Windows 설치라는 항목입니다. 큰 업데이트를 한 뒤에 예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게 남겨두는 파일인데 20에서 30기가씩 잡아먹습니다. 보통 열흘 정도 지나면 알아서 사라지지만 급하면 직접 지워도 됩니다. 다만 지우고 나면 이전 버전으로 롤백이 안 되니까, 업데이트 후에 문제가 없는 걸 며칠 써보고 지우시는 게 안전합니다.

    같은 화면에 저장 공간 센스라는 항목도 있는데 이걸 켜두면 휴지통이랑 임시 파일을 알아서 주기적으로 비워줍니다. 저는 여기서 주기를 한 달로 해두고 신경을 끄고 삽니다. 매번 손으로 하는 것보다 이게 훨씬 편하더라고요.

    브라우저 캐시는 솔직히 용량 확보용으로는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몇백 메가 수준이고 지우면 다음 접속이 오히려 느려져요. 대신 특정 사이트만 레이아웃이 깨지거나 로그인이 이상하게 꼬일 때는 캐시 삭제가 확실히 듣습니다. 용량용이 아니라 문제 해결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드로이드는 설정에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저장공간으로 들어가면 앱별 용량이 보입니다. 그런데 앱마다 캐시 삭제를 눌러봐야 며칠이면 도로 쌓입니다. 진짜 범인은 대부분 카카오톡이에요. 카톡 안에서 설정, 앱 관리, 저장공간 관리로 들어가면 캐시 데이터 삭제랑 음악, 동영상, 사진 데이터를 따로 지울 수 있는데 저는 여기서만 6기가 정도 나왔습니다. 채팅방 사진은 지워도 서버에 일정 기간 남아 있어서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앱별로 캐시만 골라 지우는 메뉴가 아예 없습니다. 대신 설정, 일반, iPhone 저장 공간에 들어가면 앱 옵로드라는 기능이 있어요. 앱 본체만 지우고 데이터는 남겨두는 방식이라 나중에 다시 받으면 그대로 이어서 씁니다. 사진이 용량 대부분을 차지한다면 iCloud 사진에서 아이폰 저장 공간 최적화를 켜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만 덧붙이면, 시중의 최적화 앱이나 레지스트리 청소 프로그램은 저는 권하지 않습니다. 백그라운드에 상주하면서 광고를 띄우고 배터리만 먹는 경우가 많았고 체감 속도 개선은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요즘 SSD는 캐시를 지운다고 빨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남은 용량이 전체의 10퍼센트 밑으로 떨어지면 눈에 띄게 느려지니까, 20퍼센트 정도 여유만 유지한다는 기준으로 한 달에 한 번씩 훑어보시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