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특한잠만보
독재 국가는 어떤 국가인가요? 시민의 자유와 생각을 억압하는 국가가 독재 국가인가요?
예를들면 "밥은 먹되 무조건 쌀밥만 먹고, 잠은 자되 3시간만 자라, 그 외에 나머지는 하면 안 된다. 이를 어길 시 무조건 처형이다."
감시를 하면서 어기는 사람을 몽땅 잡아들여서
탱크 포탄으로 즉결처형하거나
미사일에 매달아서 멀리 공중으로 날려버린 다음에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폭사를 한다거나 하는 게 독재국가인가요?
북한이나 러시아가 저렇게 했었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독재 국가라고 해서 다 똑같은 방식으로 굴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뇌까지 통제하려는 북한형 전체주의, 법을 무기로 삼는 싱가포르형 연성 독재, 교묘하게 판을 짜는 러시아형 권위주의 등 독재의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합니다.
결국 독재의 핵심은 처형 방식의 잔인함 그 자체가 아니라, '견제받지 않는 절대 권력이 시민의 권리를 얼마나 정당성 없이 빼앗는가'에 있습니다.
전체주의에 북한, 과거 소련은 국가가 개인의 삶, 사상, 경제 활동 등 모든 영역을 100% 통제하는 가장 극단적인 체제입니다.
권력을 유지 및 통제하는 방식은 강력한 단일 이데올로기(주체사상, 공산주의) 주입, 비밀경찰 및 상호 감시, 반동분자 공개 처형이었습니다.
연성 독재 / 일당 우위제 싱가포르는 겉으로는 민주주의(선거, 의회) 형태를 띠고 있으나, 법과 제도를 교묘하게 설계하여 사실상 일당이 영구 집권하는 체제입니다.
권력을 유지 및 통제하는 방식은 폭력 대신 정교한 법적 제재(막대한 벌금, 태형, 야당 인사 대상 거액의 명예훼손 소송)로 야당 무력화를 선택했습니다.
경쟁적 권위주의 / 과두제로는 현재 러시아입니다. 선거는 치러지지만 언론 통제, 야당 탄압 등으로 인해 경쟁의 운동장이 이미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체제입니다.
푸틴을 지지하는 특권 재벌층(올리가르히)과의 결탁, 언론 장악, 정적에 대한 의문의 독살 및 암살이 유명하죠.
제가 독재국가에 대한 설명을 찾다보니 독재국가도 단순하게 되는 건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
이런 면에서 저는 사우디나 왕정국가 역시 어떤가 싶어서 조사를 좀 했습니다.
사우디나 중동의 왕정국가는 정치학적으로 '독재국가(권위주의 체제)'의 범주에 명확히 속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군부 독재나 일당 독재와는 권력의 정당성을 얻는 뿌리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따로 '전제군주제(Absolute Monarchy)' 체제로 분류합니다.
현대 정치학에서 중동의 왕정국가들은 '비민주적 권위주의 체제(독재)'로 분류됩니다.
다만, 독재관이나 정당이 권력을 잡은 것이 아니라 '왕가(Royal Family)'라는 혈통과 '이슬람교'라는 종교적 율법을 기반으로 권력을 독점하고 통제하는 스타일을 가집니다.
일반 독재국가와 다른 점 (돈으로 사는 평화)
북한이나 아프리카 독재국가들은 총칼과 공포로만 지배하지만, 사우디 같은 중동 왕정은 막대한 오일머니(Oil Money)를 무기로 삼습니다.
국민들에게 무상 의료, 무상 교육, 주택 보조금을 펑펑 주고 세금도 거의 걷지 않습니다. 정치학에서는 이를 "세금 없이는 대표도 없다(No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는 원리를 역이용한 것으로 봅니다. 즉, "돈을 줄 테니 정치와 자유는 요구하지 마라"는 식의 통제입니다.
이걸 보면서 왕정이면 완전한 독재다! 했을 때 맞는 말이지만
북한처럼 국민을 약탈하는 그런 일반적인 독재국가의 이미지가 전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차이점이 존재했습니다.
이렇게 찾아보니 정말 나라마다 특이점이 다 있고, 차이가 명확하네요.
채택 보상으로 5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아무런 나쁜 짓을 하지 않아도 권력이 한 사람에게 이유 없이 집중되어 있고 그것을 견제할 방법이 없다면 독재국가입니다
하지만 권력은 한 곳에 머물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서
독재자가 되면 크던 작던 나쁜짓을 하게 되어 있죠
북한이나 중국처럼 국가 체계 자체에서 대놓고 특정 당이나 개인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독재 국가도 있고
러시아처럼 마치 정상적인 나라인척 하지만 독재 국가인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스라엘이나 미국처럼 제도적으로 권력을 독점하지 않는게도 지도자가 마치 모든 권력을 가진것 처럼 남용하는 경우도 있죠
북한이나 러시아를 이야기 하셨지만
솔직히 그 나라들은 표면적으로 최악의 독재국가라고 하기 애매합니다
전쟁도 아닌데 대놓고 민간인을 대량 학살한 적은 딱히 없잖아요
당연히 그런 부분에서 나치나 일제가 최악이라고 불릴만 하고
중국이나 미얀마나 5공화국의 독재자들도 상당히 높은 정도의 쓰레기라고 할 수 있죠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독재국가는 북한을 생각하시면 됩니다.다른나라 물품도 사용하지못하고 가난한사람들은 평생노예처럼사는것입니다. 언제든지 사형이가능하구요.모든일에 다 자유가 없는것입니다.
독재라고 하는 것은 과거에 조선시대처럼 왕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나마 조선시대에는 신하들의 권세도 강했기 때문에 왕이 함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독재 시대 때에 나 북한 같은 경우는 독재자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입니다 이승만 대통령 때에는 보도 연맹 사건이라고 해서 사람들 빨갱이라고 수 10만 명 넘게 죽였고 박정희 대통령 때에는 인혁당 사건이라고 해서 경상도 사람들을 간첩이라고 만들어서 사형시켰습니다 전두환 대통령 때에도 광주를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그 때는 진실을 밝히려고 했던 언론 기자가 있었다면 죽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막걸리 먹으면서 나란히 넣겠다고 잡아가고 문하고 죽이던 시절이 독재 , 남산에서 그렇게 했지요 중앙 정보부에서
벌꿀오소리님의 대답이 정말 훌륭하네요.하지만 허점이 있습니다.시비는 아니니 화내지 말아주세요 ㅎㅎ.일단 민주주의라 칭하면 안돼요.민주주의도 사실상 반독재라 해야 맞고,우리나라처럼 완전한 자유는 ‘자유‘민주주의가 맞습니다.왜냐면 북한도 민주주의 거든요.자유가 아니라 뿐인거고요.북한 보면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이잖아요.암튼 님이 물어본거에 대해서는 독재가 맞습니다만,사실 현재 그런 나라는 없다고 보는게 무방합니다~
**기특한잠만보**님이 독재 국가의 정의와 본질에 대해 아주 극단적이고 구체적인 비유를 들어 질문해 주셨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자님이 예시로 드신 "식사와 수면까지 통제하고 어길 시 미사일이나 탱크로 처형하는 수준"은 독재 국가의 범주를 넘어선 **극단적인 형태의 '전체주의(Totalitarianism) 극형'**에 가깝습니다.
역사적으로 독재 국가들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시민을 억압했는지, 그리고 언급하신 북한이나 러시아의 실제 사례는 어떠한지 정치학적 관점에서 명쾌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1. 독재 국가(Dictatorship)의 진짜 정의
정치학에서 독재 국가란 **"통치자나 특정 권력 집단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고, 국민의 동의 없이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국가"**를 뜻합니다. 단순히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국가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구조적 특징을 가집니다.
* **권력의 독점:** 선거가 형식적이거나 아예 없어서 국민이 투표로 정권을 바꿀 수 없습니다.
* **삼권분립의 붕괴:** 대통령이나 최고지도자가 법률(입법)과 재판(사법)까지 자기 마음대로 주무릅니다.
* **자유의 제한:**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가 통제되어 정부를 비판하면 처벌받습니다.
## 2. 비유하신 극단적 통제는 '전체주의'의 영역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쌀밥만 먹어라, 3시간만 자라"처럼 인간의 사생활과 본능 영역까지 100% 국가가 개입하여 뜯어고치려는 체제는 독재 중에서도 가장 무시무시한 **'전체주의'** 단계에서 나타납니다.
과거 히틀러의 나치 독일이나 스탈린의 소련, 그리고 현재의 북한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개인의 가치를 완전히 말살하고 국가라는 거대한 기계의 부품으로만 인간을 취급합니다.
## 3. 북한과 러시아는 정말 그렇게 처형했나요?
질문하신 탱크 포탄이나 미사일 폭사 같은 잔인한 처형 방식은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종종 보도되곤 합니다. 이에 대한 팩트를 짚어드릴게요.
* **북한의 현실:**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전체주의 독재 국가가 맞습니다. "쌀밥만 먹어라" 수준은 아니지만, 거주 이전의 자유가 없고, 국가가 허락한 배급제나 통제된 장마당에 의존해야 하며, 남한 드라마를 보면 사형에 처하는 등 사상과 문화 통제가 극심합니다. 실제로 고위 간부 숙청 시 **고사포(비행기를 잡는 대형 기관포)**를 동원해 흔적도 없이 날려버리는 잔인한 공개 처형 방식을 사용하여 내부 공포심을 극대화한 사례들이 정보당국에 의해 확인된 바 있습니다.
* **러시아의 현실:** 러시아는 북한과 같은 폐쇄적 전체주의라기보다는 겉으로는 투표와 선거가 존재하는 **'권위주의적 독재 체제'**에 가깝습니다. 대놓고 탱크로 시민을 즉결 처형하지는 않지만, 푸틴 정권을 비판하는 야당 지도자나 언론인이 의문의 독살을 당하거나, 감옥에서 돌연사하거나, 건물 창문에서 추락사하는 등 법의 테두리를 위장한 은밀한 공포 정치를 주로 사용합니다.
> 💡 **정치학적 시각에서 보는 핵심**
>
> 독재 국가가 무서운 진짜 이유는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행위 그 자체보다, **'인간을 인간답게 생각하지 못하도록 뇌와 눈을 가려버리는 것'**에 있습니다.
>
> 법이라는 공정한 규칙을 없애고, 지도자 한 사람의 말 한마디가 곧 법이 되는 순간, 시민들은 "내가 언제 잡혀갈지 모른다"는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여 스스로 생각을 멈추고 복종하게 됩니다. 질문자님이 상상하신 미사일 처형 같은 극단적 공포는, 정권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시민들의 손과 발을 묶어두는 독재자들의 가장 야만적인 통제 도구인 셈입니다.
>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미사일에 매달아서 멀리 공중으로 날려버린 다음에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폭사를 한다거나 하는 게 독재국가가 맞습니다.
민주주의 에 반대 되는 것이 독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