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매니저와 직원 공과사 구분하는게 쉽지않아요
저는 다같이 잘지내는게 좋아서 웬만하면 친하게 지내는데 그 전엔 퇴사율이 많던 가게가 제가 오고 나서는 다들 오래 일하는건 장점인데 뭔가 직원들이 너무 친하다보니 선을 넘을랑말랑해서 그 선을 긋기엔 어색해질것같고 참 애매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선택에 따른 책임입니다.
어쩔 수 없는 사람 본능이구요.
선을 딱 정하시고 그 선이 많이 여유있지만
그 선을 넘으면 안된다는 단호함도 보여주셔야 합니다.
냉정하고 단호한 부분도 어필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야비하지만 제일 약한포지션인 사람에게 본보기로 하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고 반발심이 없어요. 근데 그건 사람 할 짓이 아니죠 이런사람이 많은데 약한포지션인 사람은 너무 괴롭습니다. 쓰레기들이나 하는짓입니다.
반골 주동자인 사람을 한번 기강잡는방법이 정공법인데 쉽지않아요. 어긋나면 조직이 무너질수도 있구 까딱하단 싸우고 난리나져.
이것도 많이 봤습니다.
제일 효과적이고 선을 지키는법은
존경받고 희생하시되 바라면 안되요.
일적으론 카리스마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친하게 지내고 싶고 잘보이고 싶고 선을
넘으려 하지 않아요.
존경받으시려면 많이 인정해주시고 칭찬해주세요.
희생하는건 제일 열심히 하시고 먼저 행동하세요.
바라지 않는건 위에 얘기한걸 당연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에 대해 남들보다 더 잘아야하고 정답을 항상 제시해주세요.
그럼 밑에 직원들도 글쓴님한테 선넘은 짓을 한사람은 좋은시선으로 보지않게끔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선을 넘을랑 말랑 하는걸 느끼신다면 직원들이 뭔가를 느끼고 만만하단 거거든요. 그 뭔가라는건 자기보다 모자른 부분이 있는거 같고 자기가 글쓴이보다 열심히 하거나 잘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나는 너를 조금은 만만하게 생각된다 라고 선을 넘을까 말까 어디까지가 멕시멈인가 간을 보게되거든요.
암튼 느끼신다면 이제 어영부영 넘어가진 마시고 언젠간 짚고 넘어가야하니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화이팅!
퇴사율을 잡을 만큼 훌륭한 매니저라면 정말 그 가게의 '찐 일꾼'이고, 마땅히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흔히 겪게 되는 애매한 사회적 딜레마가 하나 있죠.
매니저가 허들을 낮춰주면 직원들이 문제를 쉽게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어 퇴사율은 낮아집니다.
하지만 친분이 쌓이다 보면, 개인적인 사정을 앞세워 선을 넘거나 "이 정도는 봐주겠지" 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꼭 생기더라고요.
사람 관리가 참 힘든 이유가 바로 이 지점부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냉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선을 넘었을 때는 객관적인 업무 기준을 명확히 인지시키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여 그 직원이 퇴사를 하게 되더라도 말이죠.
선을 긋고 난 후 공적인 업무 태도에 흔들림 없이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면, 처음엔 당황하던 직원들도 결국엔 그 선을 지키며 따라오게 됩니다. 저는 그게 진짜 리더의 역할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