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 입학 정원 확대 추진의 여파는 어떠한가요?
정부가 의대 증원에 앞서 간호대 입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간호사 부족 문제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간호대 입학 정원 확대 추진의 여파는 어떠한가요?
안녕하세요. 윤혜진 간호조무사입니다.
간호대 및 간호학과 입학 정원을 늘리는 것은 간호사 인력 육성 및 의료 인력 수급에는 좋아보이지만 실제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부분입니다.
간호학과를 졸업한 이후에도 일부 대형 병원 및 수도권 병원 선호현상, 그 외 병원의 근무 여건, 급여 등이 열악해 다른 직종으로 이동하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입니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간호사들이 근무 환경 개선 및 처우 개선을 통해 현재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인력이 병원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하는 정책과 혜택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간호조무사입니다.
의료기관에서의 의료인 인력 부족으로 의대정원 뿐만 아니라 간호대 정원 확대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간호대 정원 확대 추진 여파는 서로 다른의견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수가 부족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어 간호인력 확충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으며 도시에 치우쳐 있는 간호인력 외 농촌어촌산촌 지역의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는 간호인력난이 심각하기 때문에 지역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로 정원 확대 추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많은 대학에 간호사를 배출하고 있지만 정원을 계속 늘리고 있어 정원 과다 및 실습 및 교수진 확보가 부족하여 교육의 질이 저하 우려가 높아 간호대 학생들의 반대가 있습니다. 또한, 많은 간호사들이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의 취업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간호인력난은 해결되지 않을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리고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이 없는 상황에서 증원만 늘리는 것은 한쪽으로 치우치는 취업난과 이직률이 증가하고 의료서비스 질 및 직업 만족도 저하가 될 수 있습니다.
간호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충분히 개선하고 고려하여 간호대 정원확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