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열량섭취를 줄이면 대사 적응이 발생합니다. 맥박도 느려지고 체온이 낮아져서 추위도 더 타고. 혈압도 낮아집니다. 이런 상태로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체중 감소는 정체가 됩니다.

지금부터는 고단백식을 하면서 탄수화물을 전체 칼로리의 20% 수준으로 맞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 열량도 지금보다 어느 정도 늘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적응은 수년간 지속되기때문에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음식에 크게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와우.정말 체중을 많이 줄이셨네요. 5개월에 34kg를 빼셨다고 하면 대충 1달에 7kg정도 빼신 것이니깐 몸이 적응을 하기에는 너무 많이 체중을 빼신 것으로 볼 수 있답니다. 급격히 체중을 줄이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은 혈압이 괜찮은지 확인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 갑자기 일어날 때 '기립성 저혈압'증상이 나타나서 어지럽고 앞이 캄캄해질 수가 있답니다. 영양 부족으로 생기는 증상은 아니니 영양제를 드시는 것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 혈압도 정상인데 계속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가정의학과,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한편으로는 현재 상태는 급격한 체중 감량에 대해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빼기보다는 지금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지요. 어느 정도 몸이 적응을 했다 싶으면 다시 체중을 천천히 조금씩 빼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만약 지금 체중이 적정 체중이라면 더 줄이실 필요는 없어 보이구요.

서민석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날시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기립성 저혈압이나 빈혈 등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나면서 갑자기 혈압이 낮아지며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이런 경우 넘어지면서 다치실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일어나지 마시고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셔야 합니다.
또한 과음과 흡연은 피하시고, 수분 섭취를 잘 해주시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압박 스타킹 착용 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혈압이 잘 조절되시는지 확인해보시고,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시면 근처 내과에서 진료 한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