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것도 우울증으로 분류되나요?

아는 동생이 22살(만21세)인데 이유없이 우울한 날이면 예전에 찾던 동네 찾아가서 나왔던 학교 찾아간다 해서 약간 우울증인가 의심했거든요.

근데 요즘은 그 학교 보면서 정신은 저기있는데 책임을 져야하는 성인이 된거에 대해 뭔가 슬프다고 느끼고 자다가 일어나서 운다네요.

이런 것도 우울증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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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말씀하신 상황은 우울증의 가능성도 있지만, '성인기 전환 우울감' 또는 '노스탤지어 우울'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과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20대 초반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이 시기에 정체성의 혼란과 미래에 대한 불안,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경험합니다. 과거의 장소를 찾아가고, 학창 시절을 그리워하며 슬픔을 느끼는 것은 이러한 전환기적 감정의 자연스러운 표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이 일상생활에 지속적인 지장을 주거나, 밤에 울면서 깨는 등의 수면 장애가 동반된다면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임상적 우울증은 단순한 슬픔을 넘어 지속적인 의욕 저하, 식욕 변화, 수면 문제, 집중력 저하 등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동생분이 이런 감정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 주시고,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통해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