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사람의 이름 뒤에 바로 님자를 붙이는 것이 올바른 어법인가요?
내가 기억하기로는 옛날에는 은행 같은 데에서나 고객님 또는 학교에서 선생님 이렇게 부르는 것처럼 어떤 직함 뒤에 '님' 자를 붙이고 사람의 이름에 '씨'를 붙여서 김아무개씨 라고 불렀는데 언제부턴가 사람의 이름 뒤에 바로 님자를 붙이는 것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것 같은데 저에게는 아직도 완전히 자연스럽게 들리지 않습니다. 사람의 이름뒤에 님자를 붙여 부르는 것이 과연 바른 표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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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체부 산하 국립 국어원에서도 이렇게 이름 뒤에 님을 붙여서 부르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도 사람 이름 뒤에 '님'을 붙여서 서로 존대 하자는 운동이 한글학회 계열의 일부 국어운동가들 사이에 있었다 합니다. 2000년대 중 후반 대에 인터넷 문화에 의해서 완전히 대중화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습관이 안되서 어색 할수도 있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