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개판인데 주가만 오르면 괜찮은가요?

미국과 이란의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원유수입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은 파산하고 물가는 오르는데 반도체기업만 호황으로 주가만 오르고 있는데 우리나라 경제 괜찮은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제 국내 경제가 개판은 아닙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수출경기는 사상최대호황이며 반도체 뿐만 아니라 조선 방산, 그리고 유가가 오르기전 국내 항공과 여객쪽도 매출이 사상최대이며 국내 내수경기도 이제는 성장중이면서 백화점과 오프라인의 마트매출도 다시금 크게 성장중입니다. 그러면서 ESS를 중심으로 태양광과 원전과 같은 대체에너지도 크게 성장중이며 2차전지 산업도 턴어라운드중이며 이제 글로버 리튬가격도 오르는 중입니다.

    즉 현재는 구경제산업과 제조산업의 큰 호황세이며 한국은 이 중심에 있기 때문에 국내의 주요 기업들은 매우 좋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도 경쟁력이 없는 기업들으 구조조정이 되고 파산을 해야 경제의 효율성이 올가가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는 중소기업들 일부가 파산하는건 체질개선이며 파산이 역대최고이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영업자 폐업률도 사상최대인건 한국의 자영업자비율이 너무 빠르게 증가했다는 문제와 그리고 구조적으로 코로나 이후 국내의 소비트렌드가 바뀐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또한 원유수입도 최근엔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생각보다 이슈가 되지 않는 이유는 우선 러우전쟁보다 유가는 더 오르지 않았으며 두바이유도 계속 하락추세에 있으며 이는 미국과 러시아의 원유공급과 천연가스수출량이 사상최대로서 아시아로의 수출공급이 늘어나고 있고 사우디도 최근에는 얀부즈항이라는 대체경로를 통해서 막대하게 원유를 공급하면서 두바이유가 오르지 않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것처럼 국내 경제가 개판이거나 국내의 원유수입 불안으로 유가 문제가 크게 불거지는 상황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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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 상승이 곧 경제가 건강하다는 의미는 아니고, 특히 반도체처럼 일부 업종의 실적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경우에는 체감 경기와 괴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일부 산업 호황 + 물가·유가 부담이 동시에 존재하는 구조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좋다고 보긴 어렵고, 업종별 격차가 큰 불균형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반도체 수출 호조로 인한 수치상의 호황과 고유가, 고물가로 인한 실물 경제의 참혹한 불황이 공존하는 기형적인 구조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 등 대형주의 실적 덕분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원가 상승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파산을 가속화하며 내수 경기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즉, 반도체라는 외벽은 튼튼해 보이나 내부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위기가 깊어지고 있어, 종전 협상을 통한 에너지 가격 안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빚 좋은 개살구 식의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우려가 큽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 전반이 불안정한 가운데 일부 업종의 주가만 오르는 것은 전체 경제 건강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수요 증가와 기술 주도권 확보 덕분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낼 수 있지만, 국내 다른 중소기업, 소비자 물가 상승, 수출입 불안정 등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만 오른다고 괜찮을건 없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이 너무 좋아서 기본적으로 법인세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번 고유가 민생지원금도 국채 발행없이 추경 편성해서 가능했던거죠

    그러니 일단 반도체 기업 호황이라도 되어서 좋은거라고 생각하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정부에서 민생경제 골목 상권 살리기에 힘을 쓰고 있으니 앞으로 기대를 해보긴 해야 할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