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라 고려해야 할 리스크 대응 방안은 무엇인가요?
전쟁 여파로 항로변경, 보험료 상승, 물류지연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담당자는 고ㅓㅇ급망 재조정, 대체 항로확보, 계약상 클레임 조건을 어떻게 사전 대응해야 할까욧?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전쟁 등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항로 변경, 보험료 상승, 물류 지연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 공급망 전반을 재점검해 대체 조달처 및 운송 수단을 사전에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체 항로에 따른 비용 상승이나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므로, 물류 계약 시 지연이나 비용 증가에 대한 면책 조항을 포함하거나, 클레임 발생 시 입증 책임과 처리 절차를 명확히 규정해 분쟁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라 여러가지 리스크를 고려해 대응을 해야하는데 일단 우크라이나-러시아간 전쟁으로 인해 교역이 감소한 물품들에 대해서는 공급망 다각화 전략을 마련해야 하며 해당 운송구간 상 문제가 있다면 다른 대체 경로를 통한 교역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쟁과 관련된 국가와의 거래를 진행하는 경우 전쟁위험에 대한 특약을 추가적으로 부보하여 관련 리스크를 낮추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무역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안정성이 확실히 커졌습니다. 항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회하게 되고, 물류 보험료는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현장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만 봐도 선사들이 보험 문제나 안전 우려 때문에 유럽 항만 접안을 꺼리거나, 선적 자체를 지연시키는 사례가 잦아졌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순히 물류 지연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서, 공급망 자체의 구조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담당자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미리 감안한 계약 조건 설정이 중요합니다. 예컨대 불가항력 조항의 범위를 좀 더 구체적으로 명시하거나, 클레임 조건을 전쟁제재항로 변경과 연결된 사유로 확대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파트너나 운송업체와의 계약서에서도 분쟁 발생 시 적용되는 법률과 중재 장소를 명확히 해두는 것이, 사후 대응 시 큰 방패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