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만 유독 털이 많이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남자인데요.
얼굴이나 팔, 가슴, 겨드랑이 등 털이 약간씩 나는곳은 거의 털이 없는데
유독 다리에만 털이 많이 납니다. 여름철이면 반바지도 많이 입고 싶은데
털이 많이 있다보니 반바지 입기가 조금 꺼려 지더군요.
다리에만 털이 많이 이유 궁금 합니다. 유전적인 요인 때문일까요?
신체부위에 따라서 호르몬 분포가 달라서 다리에 털이 많이 난다는 의견도 있고,, 지속적으로 마찰이나 외부자극에 노출되는 부위에 털이 많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진화론적으로 다리의 털은 다른 부위의 털보다 아직 인간에게 더 필요하다고 인지되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는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유인원 시절엔 온 몸 전부가 긴 털로 덮여있었다면 점차 털이 불필요한 부위가 많아지면서 지금의 인간 형태로 진화한거죠.
다리 부위에 유독 털이 많이 나는 이유는 주로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에 의해 결정됩니다. 몸의 다양한 부위에 털이 얼마나 자라는지는 개인의 유전적 배경에 따라 다르며, 다리털이 특히 많은 경우도 흔합니다.
부모님이나 가까운 가족 구성원 중에서도 비슷한 패턴의 체모 분포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으로 특정 부위에 털이 더 많이 자라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체모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체모가 더 많이 자라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특히 다리, 가슴, 팔 등에서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다른 부위에 비해 다리 털이 많은 것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체모 분포와 밀도는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다리 털이 많고 다른 부위는 적은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단순히 자연적인 변이로 볼 수 있습니다.
털이 많이 나는 이유는 그 부위에 모낭이 많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리에 털이 많은 이유는 다른 곳보다 다리의 모낭이 많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털 때문에 옷을 입는 것이 불편하거나 노출을 하는 것에 부담이 된다면 제모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다리에만 유난히 털이 많은 것 같아 고민스러우시군요. 털의 굵기나 밀도, 분포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즉 타고나는 요소이고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다리의 털이 신경쓰이신다면 제모 등의 관리를 통해 개선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시술이나 관리를 원하시는 경우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