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에는 인간은 이성적 동물임을 강조하여 이성 합리성 공정성을 강조해왔으나 현대에는 동물적 본능 또한 중시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다산 정약용의 성기호설이 매우 적합한 이론입니다. 동물적 욕구인 형구의 기호와 인간만이 갖는 정신적인 욕구인 영지의 기호를 주장한 정약용의 사상이 주는 시사점이 중요합니다. 전쟁 또는 싸움은 말이 통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의사소통의 합리성과 과도한 욕심의 자제만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요소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