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요즘 아픈곳이 많아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우선 몸 속에서 냄새가 나고 또 잦은 설사 등으로 내시경 진행하였는데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판정 받았습니다 그후 약 복용중 피검사 이상으로 복부 초음파 진행하였는데 신장에서 2cm 혹이 발견 되었다고 해서 그 후 복부 ct촬영하니까 단순 물혹이라고 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만 하자고 하시네요 그렇게 지내다 일을 하다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실려가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병원 입원 하게되었습니다 이게 두달 만에 벌어진 일이고 갑자기 몸이 아프니 별의 별 생각이 다드네요 그러다 갑자기 혹시 췌장암 이런거에 걸리지 않을까 병실에 누워 걱정도 되고 하루 종일 췌장암 관련 정보만 찾고 내가 죽으면 부모님은 어떡하지 이런 이상한 생각도 듭니다 퇴원하고 정신과를 가봐야 할까요 두달전 복부ct에서 신장 혹말고는 이상없다고 하는데 그러면 췌장암일 확률을 거의 없겠죠 자꾸 이 생각 하니까 배도 아픈거 같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길버트 증후군이라 해서 의사선생님이 신장에 혹도 있으니 3개월에 한번씩 피검사랑 초음파 하자고 하셨는데 이정도 피검사랑 초음파검사면 췌장암 걸렸어도 조기 발견되나요 이상한 질문 인거 알지만 요즘 이거에 꽂혀 하루종일 이 생각만 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의사 선생님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우선 종합검진 받으신것을 잘 정리하시고 꾸준히 관리하실것은 관리하시면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췌장암이 아주 염려가 되신다면 상급병원 소화기 내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으시고 필요한 검사를 진행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주영 의사입니다.
건강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 심하신 상태로 보입니다.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나서 기질적인 원인이 없다고 판정 받으셨음에도 걱정이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셔서 상담 및 진료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