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의심으로 내일 오전 골수검사 하는대요
어제 갑자기 면역수치?가 낮아졌다면서 의사선생님이 1인실로 옮기라해서 역격리중인데
면역수치가 낮아졌다는게 호중구가 낮아진것. 같은데 어느정도 낮아지면 격리가 되는건지 수치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고 이때 골수검사가능여부도 궁금합니다
지금 혈소판이낮아 이틀에 한번정도 혈장맞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의 현재 상황이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면역세포 중 하나인 호중구는 세균 감염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수치가 500 이하로 떨어지면 면역력이 매우 약해져 병원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어요. 그래서 일정 수치 이하로 낮아지면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병원에서 1인실로 역격리를 권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골수검사는 이러한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도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각 병원의 방침이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될 수 있어요. 혈소판 수치가 낮아 자주 수혈을 받고 계신 것도 이해가 됩니다. 혈소판은 혈액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수치를 유지해야 출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처한 상황은 신중하게 관리되어야 하지만 지금 받고 계신 치료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필요하시다면 추가적인 설명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 언제든지 말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면역수치가 낮아졌다는 것은 보통 혈액 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호중구 수치가 500/µL 이하로 떨어지면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보호 차원에서 격리를 고려하게 됩니다. 골수검사는 일반적으로 가능하지만, 혈소판 수치가 매우 낮은 경우 출혈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소판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분의 현재 상황에서는 담당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세부적인 수치와 검사 가능 여부를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호중구 수치(절대호중구수, ANC) 가 500/µL 이하로 떨어지면 중증 호중구 감소증(neutropenia) 로 간주되어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격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ANC 1,000/µL 이하도 면역 저하 상태로 판단될 수 있지만, 보통 500/µL 이하에서 격리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현재 혈소판 수치도 낮아 혈장(또는 혈소판) 수혈을 받고 계시다면, 골수 기능 저하가 의심될 수 있어 골수검사(골수천자, 골수생검) 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