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복부 ct 관련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복용중인 약

메티마졸 씬지록신

저는 29 남이고

20살때 급성췌장염이 와서

2017년 복부 ct 2회

2019년 복부 ct 1회

2020년 복부 ct 1회

이렇게 찍은 경험이 있는데

오늘 아산병원 다녀왔는데 의사쌤께서 복부ct 찍어보자시는데 방사능 피폭 괜찮을까요? 너무너무무서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CT 검사를 받을 때마다 방사능이 체내에 차곡차곡 축적이 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마지막 CT는 거의 6년전이네요

    방사선 피폭에 한해서는 특별하게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걱정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정확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복부 CT 한 번 촬영 시 방사선 피폭량은 약 8에서 10밀리시버트(mSv)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4회를 받으셨다면 누적 약 32에서 40밀리시버트 정도입니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기준에서 암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증가하기 시작하는 수준은 100밀리시버트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누적량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않습니다.

    참고로 우리는 일상에서도 자연 방사선에 연간 약 2에서 3밀리시버트씩 노출되고 있고, 서울에서 뉴욕까지 비행기를 타면 약 0.1밀리시버트를 받습니다. CT 피폭은 분명 일반 엑스레이보다 많지만,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얻는 이익이 위험을 훨씬 상회합니다.

    급성췌장염 과거력이 있으시고 담당 교수님께서 직접 촬영을 권유하셨다면, 현재 증상이나 소견에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판단이신 것입니다. 아산병원 교수님의 판단을 신뢰하시고 받으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두려움이 크시다면 촬영 전 담당 교수님께 피폭 우려를 직접 말씀드리면 더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