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지랄견, 3대 악마견의 종류는 바로 비글,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 이라는데요. 알면서 왜 분양은 하시죠??
제가 아는 분은 코가를 키우다가 하루에 수십번을 집안 다니며 마킹해서
결국 나는 자연인이다 비슷한 사람한테 보내 버렸죠. 야생에서 잘 살지는 의문입니다.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지랄견이라는 것을 알면서 왜 분양 받아서 키우죠?
그리고 결국 끝까지 감당도 못 하면서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꼭 3대 악견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런 품종 외에도 푸들 말티즈 치와와 등도 사람이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다 달라지곤 합니다. 물론 개체 혹은 품종의 특성이 고려되곤 하지만 이런 경우도 환경이나 교육방식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3대 악마견은 성격이 더럽다기 보다는
운동량이 워낙많으며, 활동적이고, 쾌활하기 때문에 방치해놓으면 사고를 많이 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비글, 코카스파니엘, 미니어쳐 슈나우져 세 견종이 특히 유명하고
키우는 사람이 많아 친숙하기 때문에, 그만큼 데이터가 많아 더 널리 불리우게 됩니다.
개의 운동본능을 충족시켜주고, 훈련과 교육이 병행된다면 그만큼 말썽을 부리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끝까지 감당 못하는 사람도 물론 있지만 끝까지 가족처럼 잘 키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세상에 질문자분의 지인분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 3대 지랄견이라고 불리우는 친구들도 자격이 있는 사람이 키우면 전혀 지랄맞지 않습니다.
자격없는 사람들이 외견의 모양만 보고 "나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겠지" 라는 착각을 해서 입양을 하는것이죠.
그러나 대부분 보면 그런 사람들은 3대 지랄견이 아니라 어떤 강아지를 키워도 버릴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려동물 사육 허가제를 지지하는 이유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