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이 OECD 국가 중 높은 편이라고 들었어요.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아진 계기가 있을까요?
경제적 이유나 문화적 이유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다양하겠으나, 일단 단체생활의 어려운 점이 있다고 보이며, 개인의 능력이 있을 경우, 그만큼의 대우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타국에 비해서 대출이 수월한 이유도 있습니다. 또한 사오정, 오륙도와 같이 오랜기간 정년을 할 수 없다는 고용의 불안정성이 대두되기 때문도 하나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전부터 외식문화가 발달되어 실력만 있으면, 자영업으로 큰 돈을 벌 수 있고, 인기가 있을 경우 프랜차이저 등으로 인해 큰 수익이 보장되기도 하기 떄문입니다.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프랜차이저를 활용하면, 초기의 노력이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 맞습니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취업 선호도, 중소기업의 취업 기피 현상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게 되어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으며 청년실업율 증가와 중장년 재취업이 어려운 것 또한 자영업이 대안 처럼 선택된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한국에서는 특별하게 다른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스스로 창업하는 것을
선택해서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은 한국은 일제시대와 독재 시대를 거쳐 오면서 수직적인 관계가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외국과 비교해 본다면 수평적인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아래로 갈수록 군대처럼 어려워집니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겠지만 예전에는 회사 선배 의 말을 어길 수가 없었습니다 구파와 욕설도 있었지요 그러다 보니까 적응을 못 하고 또한 비정규직들이 너무 많습니다 급여가 너무 낮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때문에 어느 정도 돈을 벌어서 자영업을 하려고 하는 것도 있고 일자리 자체가 소수의 대기업이 다 갖고 있고 고용을 안 하기 때문에 자리가 없습니다 그것이 또 수도권으로 밀집되어 있는 것도 경쟁률을 이끌게 되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는 조기 은퇴자가 많고, 50~60대에 정년을 맞이하면 경제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자영업이라서 비율이 높습니다. 또한, 연금제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서 노후를 대비할 방법이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영업 비율이 높은 이유는 높은 청년 실업, 조기 퇴직 후 재취업 어려움 등과 같은 경제적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장님' 선호 문화, 직장 생활의 어려움 등과 같은 사회적 요인, 창업을 쉽게 생각하는 인식 등과 같은 문화적 요인도 작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대량 실직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생계형 자영업으로 전환 되었던 것이 시초 입니다.
또한 고용 안정성이 낮아 정년 퇴직 후 노후 대비 창업을 선호하며 작은 자본으로 가능한
음식점, 편의점 등 소규모 창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내 가게를 갖는 것에 대한 독립과 성공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문화로 자영업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으며
대기업 취업 등 제한된 기회를 벗어나 자영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기에 이에 따라서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은퇴후에 생계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영업에 뛰어듭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창업 문턱으로 취직보다 창업을 하는 젊은 층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생계형 자영업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노동가능 인구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이 OECD 주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이유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우선 노동 시장의 불안정성이 큽니다. 중장년층의 조기 퇴직이 잦고, 재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많은 이들이 자영업으로 눈을 돌립니다. 대기업이나 공공 부문 일자리는 제한적인 반면, 중소기업의 근로 조건은 상대적으로 열악해 임금 노동 대신 자영업을 선택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 부족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격차가 큰 점도 자영업 진입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둘째, 한국 자영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생계형 창업'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다른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어렵거나,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자영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빚을 내서 창업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경제 상황 변화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보입니다.
셋째, 한국 경제 자체가 전통적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 중심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 정책도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기업에 일자리가 집중되는 경향 속에서, 나머지 인력이 자연스럽게 자영업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측면도 있습니다.
넷째, 한국 사회의 독특한 문화적 요인도 작용합니다. 스스로 사업을 운영하는 '사장님'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강하고, 직장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리고자 자영업을 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농촌 인구의 도시 유입,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 인력 등이 자영업 시장으로 대거 유입된 역사적 배경과, 실업 급여와 같은 사회 안전망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실직 시 자영업이 마지막 선택지가 되는 구조적인 문제도 자영업자 비율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로 한국의 자영업은 '기회의 창'이라기보다는 '생존의 통로'가 된 경우가 많으며, 과잉 경쟁과 낮은 수익성 등 구조적인 문제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