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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콜리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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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자연) 지구 온난화를 넘은 지구 끓는중이라는 표현이 나오고 있는 현재 어떻게 생각하세요?

얼마전 뉴스를 통해 보니, 캐나다가 섭씨 55도를 육박하게 됐고.

거길 명소라고 사람들이 찾는 모습도 보여줬는데요.

13년 전쯤 10대 아이들이 나와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책임, 어른의 무분별한 에너지 소모 등에 대해

비난하는 영상이 나왔었는데

13년이 지난 지금 이젠 끓는중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현재의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지금 이 55도씨가 계쏙된다면 가장 먼저 없어질 수 있는 것은 어떤 생명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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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온난화는 심각한 문제이며, 과학적 연구와 근거에 따르면 인간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온난화로 인해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 상승과 균형 장애, 극도의 기온 변화, 극심한 기상 이벤트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가 끓는다"라는 표현은 과장된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구는 매우 복잡하고 동적인 시스템이며, 온난화로 인한 영향은 지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지만, 지구가 실제로 끓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혁 과학전문가입니다.


      멕시코 만류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있으며, 플로리다 해안의 수온은 38도를 기록했습니다.

      이 해류는 적도 근처의 뜨거운 대서양 바닷물을 영국 근처 고위도로 올려주는 역할을 해서 지구를 식혀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북극 빙하가 녹고,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2030년 이전에 멕시코 만류가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구온난화가 더 가속화 될 것입니다.


      AI도 예측했습니다.

      기온이 1.5도 수준으로만 더 올라도 더 이상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저는 이미 상당히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 관련 기술의 발전이 지구온난화를 따라잡기 힘든 상태로 보입니다.


      상황을 타개하려면, 자본의 흐름이 에너지 관련 기술로 집약되어야 합니다.

      에너지 관련 기술의 발전이 돈을 끌어당길만한 상황을 만들어야합니다.

      정책이나, 사회의 인식이 그렇게 유도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마치, 유기농 채소처럼.


      계속 이처럼 뜨거운 날이 온다면, 올라간 수온을 버티지 못한 산호초들이 초토화될 것이고., 일부는 멸종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다른 곳에서 잘 살아남는 등의 예기치 못한 기쁜 오산이 있을 수 있겠지만, 수온이 올라가면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쉽게 녹아들어 해양이 산성화되기 쉬우니 산호가 살아남기 힘들어서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풍경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