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가능한가요?

2022. 10. 30. 11:53
성별 남성
나이 41세

과음 후 두어번 휴지에 혈변이 묻어나온적이 있고 간헐적으로 괄약근에 힘을 줬을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핵은 항문주위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핵은 내치핵이 배변후에 정복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일반적으로 필요하며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를 시도하다 밴드 결찰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료 후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내원하시어 정확히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외적인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지근한 물로 10-15분간 좌욕

2. 충분한 섬유질 섭취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치질에 자극을 덜 주기

3. 약국에 파는 치질 연고로 치질 증상 개선

4. 대변을 참으면 복압이 증가하며 치질을 악화하므로 대변 참지 않기

5. 오래 앉아 있지 않기

6. 배변 후 청결히 닦은 후 알로에베라 젤 바르기

2022. 11. 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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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오****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치질 때문에 걱정이 크시군요.

    치질은 직장안이나 항문에 정맥이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합니다. 통증과 혈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출산처럼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이 되며, 내치핵의 경우 정도에 따라서 1도, 2도, 3도, 4도로 나뉩니다. 1도 치핵은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여 가끔 출혈이 동반되는 정도, 2도 치핵은 치핵이 항문 입구로 내려왔다가 배변이 끝나면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경우, 3도 치핵은 항문 입구로 빠져나와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경우, 4도 치핵은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1도, 2도의 치핵에서 변 완화제, 식이요법, 좌욕과 배변습관 교정 등 보존적인 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도, 4도의 심한 치핵에서 치핵 절제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치질이 있을 경우 통증을 참지 마시고 꼭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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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0. 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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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치질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좌욕으로 어느정도 호전이 될수있습니다.

      가까운 항문외과 방문해보세요.

      2022. 10. 3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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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치핵(치질)은 항문 주위의 혈관이 울혈되면서 덩이처럼 볼록 튀어나오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가 화장실에 장기간 앉아 있으면서 과도하게 힘을 주는 등의 습관으로 인해서 발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위의 습관을 피해야 하며, 치핵이 생기더라도 경증이라면 좌욕 등을 통해서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해진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2022. 10. 3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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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생활 습관 개선, 약물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항문 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2022. 10. 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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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혈변의 가장 흔한 원인은 치핵이나 치열이기는 하지만, 정확히 진찰을 해 보고 난 이후에야 진단이 가능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이나 대장암도 혈변이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진료 없이 괜찮다 보기는 어렵지요. 보통 치핵이 얼마나 튀어나와 있고 저절로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에 따라 수술이나 시술여부가 결정됩니다. 피가 나는 정도로는 약물치료만으로 해결될지 알수 없으니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2022. 10. 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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