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키울돈이 없으면 낳지 말아야한다는 소리가 많던데 왜그런건가요?
애 키울돈이 없으면 낳지 말아야한다는 소리가 많던데 왜그런건가요?
제 가치관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말이 최근에 많더라구요.
아기를 키우려면 돈이 필요하고 이게 필요하고 저게 필요하고
그런데 본인들이 그걸 갖출수가 없다면 애 키우지 말아야한다는 말을 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소수가 아니더라구요.
결혼하려면 집도 있어야하고 직업도 대기업은 되어야하고 키도 커야하고 얼굴도 잘못물려주면 안되니까 괜찮아야하고 피부도 좋아야하고 이게 한두개만 아니 하나씩만 하더라도 상위 10% 5% 20% 수준을 중복으로 가져야하는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갖출수가 없는 조건들일뿐더러...
당장에 본인들조차 못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래서 불행할거다? 불행을 가난을 되물림 하고 싶지 않다?
도대체 어떤 사고와 논리 순서 전개과정을 통해서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이러는건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솔직한스라소니10입니다.
요새 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물가나 여러 가지 비용들이 많아 삼포라는 말이 흔히 사용됩니다. 여기서 삼포는 취업, 결혼, 육아 이 세가지를 포기하는 거죠.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남들과 비교하는 문화가 만연해 있으며 과도한 경쟁사회이기 때문입니다.
형편이 되는 대로 키우면 된다는 건 옛말이구요.
다른 사람들의 삶이 어떤 방식으로든 전달이 되는 시대라 그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추구하며 이는 육아나 교육에서도 마찬가지죠.
안녕하세요. 거창한퓨마110입니다.
맞벌이를 할수 없고 애들 먹는 식비 보험 기타 등등 엄청 많이 드러 가며 젤 큰게 맞벌이를 못해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살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sns가 발달하고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다보니
아이를 키우는데 이정도는 해주어야 좋다 이런 이야기들 때문에 양육비용이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교육도 거의 필수적으로 보내기 때문에 이런 비용도 많이 발생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돈이 없으면 아이를 낳지 말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것 같아요
저런 비용만 해도 몇백만원은 나간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현실적으로 아이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 남보다 못사는 것처럼 보이면 왕따 당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그런 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귀여운팬더곰238입니다.
현대 사회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굉장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전에는 개천에서 용인한다는 말이 있듯이 열심히만 하면 성공을 할 수 있는 시대였다면 지금의 경우에는 돈을 누가 더 투자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서 용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이제는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이 아니라 강남에서 용이 나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부의 교체가 심각해지다 보니 돈이 없으면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 돈이 없으면 아이들 또한 결국 잘 못살게 되고 본인 또한 아이로 인해서 잘 못살게 될 수 있다보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