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검사에서는 콩 알러지가 없는데 콩음료를 먹으면 알러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예전에 피검사로 알러지 검사했을때 콩은 없었습니다.

몇년전에 콩국수를 먹고 나서 눈이 안떠질정도로 붓고 콧물, 재채기, 목이 칼칼한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에 갔고 이것저것 검사했으나 원인은 안나왔습니다.

카페에 파는 콩만 갈아서 만든 음료를 먹었더니 또 얼굴 위주로 붓는 증상이 생겨 가까운 병원에 갔었고

두유를 먹었더니 또 같은 증상이 생겨 병원에가서 주사 맞고 하니 조금씩 가라앉더라구요

그래서 절대 콩 갈아 만든건 먹지 않습니다.

평상시 먹었던 음식들인데 갑자기 저런 증상이 나타나네요

두드러기나 구토증상은 없고 얼굴위주로 붓는 증상인데요..

된장찌개나 두부, 콩반찬 먹으면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이런것도 콩알러지가 맞나요? 정확히 검사를 해보려면 어떤 검사를 해야하나요?

알레르기내과도 잘 없는데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양상은 단순히 “콩 알레르기 검사 음성”으로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확인하는 특이 면역글로불린 E는 콩 전체 단백에 대한 반응을 보는 방식이어서, 특정 단백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경우에는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콩을 갈아 만든 음료나 콩국수처럼 비교적 단백 구조가 유지된 형태에서 반복적으로 증상이 발생하고, 된장이나 두부처럼 발효되거나 충분히 가열된 형태에서는 문제가 없다면, 열에 약한 특정 단백에 대한 선택적 알레르기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상적으로는 두드러기 없이 얼굴 위주로 붓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어 전형적인 혈관부종 형태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런 경우는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실제 알레르기로 간주하고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복 노출 시 반응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처럼 증상을 유발하는 형태의 콩 섭취는 지속적으로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일반 혈액검사 외에 피부단자검사, 성분 기반 알레르기 검사, 필요 시 의료진 감독 하의 경구유발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검사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소속 전문의가 있는 알레르기내과, 특히 대학병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