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인체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호르몬과 그 작용을 설명하고, 포도당 농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을 때 나타나는 현상은 무엇인가요?

인체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호르몬과 그 작용을 설명하고, 포도당 농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을 때 나타나는 현상은 무엇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을 통해 혈당을 정교하게 조절합니다. 식사 후 혈당이 상승하면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흡수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하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여 혈당을 낮춥니다. 반대로 공복 시에 혈당이 낮아지면 췌장의 알파 세포에서 글루카곤이 분비되어, 저장된 글리코겐을 다시 포도당으로 분해해 혈액으로 방출함으로써 혈당을 높입니다.

    ​포도당 농도가 지나치게 높은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의 삼투압이 높아져 세포 속 수분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변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다뇨 현상과 심한 갈증이 나타나며, 장기적으로는 혈관이 손상되어 눈, 신장, 신경 등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혈당이 너무 낮은 저혈당 상태가 되면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인 포도당 공급이 차단됩니다. 초기에는 기운이 없고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될 경우 뇌 기능 저하로 인해 말이 어눌해지거나 경련을 일으키고 의식을 잃는 등 생명에 치명적인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체는 이 두 호르몬의 상호작용을 통해 항상 일정한 수준의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13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