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패드는 잘 쓰는데 산책 중에는 왜 배변을 안 하려고 하나요?

집에서는 배변패드를 잘 쓰는데 막상 산책 나가면 배변을 참는 것 같아요.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야외 배변 훈련은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집에서는 배변패드를 사용하지만 산책 중 배변하지 않는 경우는 흔합니다. 집은 익숙하고 안전한 공간이라 편하게 배변하지만, 야외는 낯선 냄새와 소리 때문에 긴장해 참을 수 있습니다. 산책 중 배변을 유도하려면 같은 장소를 반복 방문하고, 배변했을때 즉시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천천히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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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실내 배변에 익숙해진 강아지는 집 안의 배변 패드만을 안전한 배변 장소로 인식하여 야외 환경에서 긴장하거나 낯선 냄새에 노출되었을 때 배변을 참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습관을 개선하려면 강아지가 평소 사용하여 냄새가 묻은 배변 패드를 산책길에 직접 들고 나가 조용한 풀밭이나 구석진 장소에 깔아주고 배변을 유도하는 방식이 유용합니다. 또한 배변을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시간대인 아침 식사 직후나 자고 일어난 직후에 맞춰 산책을 진행하고, 야외에서 배변을 시도하거나 성공했을 때 즉시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보상하여 야외 배변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