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놀라셨겠어요ㅠㅠ
선풍기 목 부분처럼 회전이 잦은 곳은 전선이 계속 움직이다 보니 피복이 잘 손상되곤 하는데요.
지금 상태에서 그냥 사용하는 건 조금 위험할 수 있어요.
피복이 살짝 뜯어진 틈으로 먼지가 들어가거나, 회전하면서 내부 전선까지 끊어지면 합선(쇼트)이 일어나서 불이 날 수도 있거든요. 특히 선풍기는 여름 내내 오래 켜두는 가전이라 더 조심해야 해요.
우선은 전원 코드를 뽑으신 상태에서 내부의 구리선이 밖으로 보이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구리선이 보이지 않고 바깥 껍데기만 살짝 긁힌 정도라면 절연 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아서 쓰셔도 되지만, 구리선이 보인다면 안전을 위해 제조사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받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작년에 사신 거라 아까우시겠지만, 화재 사고 예방이 제일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