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마라톤 전투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현재 가장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기준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테네 군은 약 1만의 중장보병 병력을 가지고 있었고, 페르시아군은 보병 2만5천과 기병 2천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페르시아군이 20만~60만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가장 정설은 위의 병력입니다.)
페르시아군은 아테네의 점령을 위하여 군대를 나누게 됩니다. 그래서 보병 1만명과 기병 2천명을 배에 먼저 태워놓았습니다. 아테네군은 이 점을 간파하여 수비하는 입장임에도 먼저 공격을 감행합니다. 그로 인해 아테네군 1만명과 페르시아 보병 1만 5천의 싸움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테네군은 일부러 중앙의 수비를 약하게 하여 페르시아군을 중앙으로 유인하였고, 중앙 돌파를 하던 페르시아군은 한 순간에 아테네군에게 포위당하게 됩니다. 아테네군의 주 전략은 좌/우를 일부러 강하게 하여 중앙군을 유인하였고, 양쪽 날개부터 격파하고 남은 중앙군을 소탕하는 작전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고립된 페르시아 중앙군은 괴멸하였고, 후퇴 시에도 지형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습지 방향으로 후퇴하면서 후퇴 병력도 모두 전멸당하게 됩니다.
이후 배를 타고 공격하던 페르시아군을 막기 위하여 아테네군은 30km 거리를 3시간만에 중무장한채로 주파하여 아테네로 돌아왔고, 이미 수비벽을 완성한 아테네를 보고 페르시아군은 포기하고 돌아가게 되면서 아테네가 승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