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소리가 이상하고 가래끓는 소리만해요
일요일 5일전에 병원에서 혀궤양 있고 열은 조금 있고 기침은 안해요 일단 칼리시 바이러스(pcr검사는 안했어요) 진단 내렸어요
화요일날 염증지수는 102에서 80 이고 백혈구 2.7에서 2.4로 (백혈구가 좀 크게 감소했다고 해서 걱정됩니다)
감소 했구요 어제부터 밥은 잘먹고 구르밍 하는데
물은 잘안먹고 냐옹소리를 안하네요
목은 계속 나아질기미가 안보여요 오히려 목은 더 아픈느낌입니다
목소리내는게 아픈거 같아서 혹시 보통 목은 언제부터 괜찮아지는 건가요?
금요일날 병원가는데 피검사에서 수치가 잘안내리면
입원해야 하는지
그리고 칼리시는 보통 어디서 걸리는건지 궁금하고
언제호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칼리시는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쪽 기침 증상 및 구강에 궤양과 치은염 혹은 치아에 병변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조기에 백신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죠
언제 데리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경우 칼리시 걸린 고양이한테 옮거나 혹은 최근 호텔링을 맡겼거나 등으로 걸린듯 하네요
심하지 않다면 조기에 약먹고 치료하면 예후는 좋은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칼리시로 가진단 된 상태라면 임상증상이 개선되는데 3주정도의 시간을 두고 평가해야 합니다.
주로 걸리는 전염원은 다른 고양이를 통한 감염과, 보호자의 신발발바닥에 묻어온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감염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는 상부 호흡기나 구강에 궤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고양이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칼리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는 재채기, 콧물, 기침, 발열, 구강 궤양 등을 겪습니다. 구강 궤양은 통증과 식욕부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목소리가 언제부터 괜찮아지는지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7일에서 10일 정도면 생존기간을 갖게 되며,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강 궤양으로 인해 통증과 발열이 심해지면 식욕도 떨어지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을 급여하거나 수액처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금요일날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으셨다면, 입원 여부와 수치 변화를 확인하십시오. 입원 여부는 병원에서 판단하며, 수치 변화는 검사 결과와 함께 확인하십시오. 피검사에서 수치가 잘 안내리면 입원해야 하는지 여부도 병원에서 상담해주십시오.
칼리시 바이러스는 보통 외부에서 전염되므로 소독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세탁 가능한 옷은 약 60도 이상에서 세균 제거가 가능하며, 염소계 소독약을 사용하여 소독할 수 있습니다. 다묘 가정인 경우에는 한 아이가 걸려서 다른 고양들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종합백신 접종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