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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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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국채를 내던지다, 판다는 무슨 의미를 하나요?

한 나라에서 국채를 내던지다, 판다는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예로는 미국에서 국채를 내던지다,판다라고 하면 세계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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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채를 다시 시장에 판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 풀린 돈을 회수 한다는 뜻으로, 긴축정책에 해당 됩니다. 

      그 반대는 국채를 시장이 파는 것으로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 정책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국채를 대량으로 매도할 경우 국채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달러의 가치도 함꼐 하락하게됩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이슈가 발생하는 국가의 국채를 대량으로 매도하는 경우가 왕왕 존재합니다.

    • 안녕하세요.

      국가에서 국채를 파는건 시중 은행들에게 대출을 해줘서

      사들인 국채를 다시 은행에 매각해서 자금을 회수한다는 뜻입니다.

      자금을 회수해서 일단 국가 안정 기반에 사용되거나 유보금으로

      보존하는거죠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국채를 판다 혹은 내던진다는 말은 A국가가 본인들의 국채를 던지는게 아니라 보유하고 있던 다른 국가의 채권을 내던진다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본인 국가의 채권을 내던진다 혹은 판다라는 말을 하지는 않고 발행한다라고 쓰는 것을 감안해서입니다.

      가장 예를 들기 좋은 것은 최근에 이슈가 되는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입니다. 중국이 미국의 국채를 계속해서 시장에 판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미국의 국채는 곧 '달러'가 시중에 유통된다는 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달러의 양이 많아지게 되는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고 이 달러들이 다시 미국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수 있습니다.현재 중국과 일본이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로서 미국을 위협할 때마다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를 판다라는 말을 자주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와 별개로 A국가가 본인들의 국가채권을 시장에 대량으로 판매를 하게 된다면 시중에 있는 유동성을 흡수한다는 말이 됩니다. 보통은 국채를 발행한 자금으로는 부족한 국가예산을 충당하고 이는 곧 다시 한해만에 시중에 유통되게 됩니다. 하지만 국채를 장기로 발행하고 예산의 규모를 늘리지 않는다면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감소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게 됩니다. 즉 모든 것의 초점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 양의 증감'으로 맞춰서 보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