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하는 것에 열심히 몰두할 힘을 잃었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2년 동안 취업준비를 위해 자격증 취득과 자소서 작성 면접 등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고있어서 취업해야할 이유도 모르겠고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아까워 붙잡고는 있지만 취업을 해야하는 현실적인 동력을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서른이 한걸음 남은 이 시점에서 저는 남들과 같은 일반적인 생활을 꿈꾸지 않고 있어서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연애도하고 결혼도 해야하지 않느냐라는 물음을 지속적으로 던지지만 마음이 전혀 동요되지 않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마 다른 분들중에서도 이런 경험을 하신분이 있을것 같습니다. 취업 꼭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