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통장을 중도 해지할 때 적용되는 중도해지이율과 만기 유지의 득실 계산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해 만기를 두 달 앞둔 정기적금을 깨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기 전 중도 해지를 하게 되면 처음에 약정했던 기본 금리가 아니라 턱없이 낮은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된다고 들었는데, 적금을 해지하는 것과 해당 통장을 담보로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아 급전을 메우는 것 중 어느 쪽이 이자 손실을 덜 보는지 기준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중도해지보다 해당 통장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예적금 담보대출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적금을 중도 해지하면 약정 금리가 소멸해 낮은 중도해지이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이자가 저렴해서 빌린 기간 동안 내 적금은 그대로 유지되어 만기 시 원래의 높은 약정 금리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만기가 2개월밖에 안 남은 상황이라면 대부분 예적금담보대출이 유리합니다. 예적금담보대출 금리는 보통 적금 약정금리에서 1~1.5%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는데, 만기가 임박했다면 그 짧은 기간 동안의 추가 이자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반면 중도해지하면 이미 쌓인 이자 전체가 중도해지이율(보통 기본금리의 절반 이하, 심하면 1%대)로 재계산되어 그동안 쌓아온 이자를 대부분 잃게 됩니다. 정확한 비교는 가입 은행 앱에서 중도해지 시 예상 수령액과 담보대출 금리를 직접 조회해 비교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