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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222.07.21

보험이라는 것은 누가 언제 최초로 시작하였나요?

문득 궁금한 점이 들었습니다. 미리 발생할지도 모르는 문제 상황에 대비해 보험이라는 대책은 누가 언제 만들었나요?

보험상담관련 질문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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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문효상 보험전문가입니다.

    르네상스 초기 이탈리아의 제노아, 피사, 베니스 등의 상업도시에서 프란시스코 디마르코 다티니(Francesco di Marco Datini)등의 상인이 해상보험을 인수한 것을 시초로 하여, 1666년 런던의 대화재를 계기로 화재보험이 이수되기 전까지 약 3세기 동안은 해상보험이 유일한 보험이었습니다.

    변형모험대차가 발전 되어진 그 당시 보험계약을 살펴보면, 보험자(assicuratore)는 피보험자(assicurato)에 대하여 해상사고에 의해 발생된 손해를 보상할 것을 약속하고 그 대가로서 먼저 보험료(primo)를 받았으며, 보험계약의 내용을 보험증권(polizza)에 기재함으로써 명실공히 오늘날의 보험계약형태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보험증권서식은 영국해상보험증권(S.G.Policy)을 통하여 오늘날까지 계승되고 있습니다.

    14세기 중엽 이래 해상운송의 비약적인 발전과 해적, 폭풍우 등의 잦은 발생에 따라 해상위험에 대한 경제적 대처수단으로서의 해상보험의 우수한 기능이 상인들 간에 점차적으로 인식되어지면서 해상보험은 독립적 계약으로 이탈리아의 상업도시들에서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변형모험대차

    오늘날의 해상보험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지중해 지방에서 행해지던 모험대차에서 진화된 것이라 알려지고 있습니다.

    금융과 위험부담의 두가지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던 모험대차는 13세기 이후 위험부담 기능만을 살린 변형모험대차로 발전되었습니다.

    변형모험대차는 사전 금전거래가 있는 금전대부의 형식이 아닌 사후 항해가 실패하는 경우 금융업자가 손해만을 보상하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모험대차와는 근본적인 차이를 두었습니다.

    이러한 변형모험대차는 점차 발전되어 14세기에 이르러서는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을 중심으로 현대 보험의 근원이 되는 계약 형태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해상보험과 무역

    이탈리아의 상업도시에서 해상보험이 첫 선을 보인 이래 해상 보험은 약 3세기 동안 유일한 보험으로서 상업의 발달, 특히 도시국가들간의 무역과 깊은 연관을 맺으며 발달해 갔습니다.

    14세기 중엽이래로 해도, 나침반과 같은 항해용구가 널리 보급되고 선박이 대형화, 고속화되며 등대설비가 구축됨에 따라 해상운송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해상보험의 필요성은 커져갔고,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는 보험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회사

    1948년 정부수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영업을 하고 있는 보험사는 한화생명(옛 대한생명)과 메리츠화재(옛 조선화재해상보험)와 한화손보(옛 신동아손해보험) 등이 있다. 1921년 10월 조선생명주식회사가 우리나라 최초의 생명보험사로 출발한 바 있지만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조선생명은 4.19, 5.16 등 사회 격동기 직후인 1962년 9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현재 생보사 가운데 역사가 가장 깊은 곳은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의 전신인 대한생명은 1945년 12월 김구의 제자인 강익하 사장 등 총 33인이 출자 후 1946년 9월 국내 자본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생보사이다. 초기에는 한국생명이란 사명도 거론됐지만 광복 직후라는 점을 들어 '대한독립 만세'의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대한생명으로 정해졌다. 이후 대한생명은 1969년 신동아그룹으로 경영권이 넘어가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1985년엔 서울 여의도에 63빌딩을 준공하고 본사를 이전했다. 2002년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2012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한화생명으로 변경했다.


    손해보험회사 중에서는 메리츠화재가 대한민국 최초의 회사다. 메리츠화재는 1922년 10월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시작해 1950년 동양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1956년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대한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과 기업공개를 하기도 했다. 2005년엔 현재의 메리츠화재로 사명을 바꿨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2022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한화손보는 신동아손해보험이란 이름으로 1946년 4월 설립됐다. 신동아손해보험은 1968년 7월 신동아화재해상보험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2002년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2007년엔 사명을 지금의 한화손해보험으로 변경했다.


    세계최초 보험회사


    보험기업이 회사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1720년 영국의 런던보험회사(London Assurance Corp.)와 로열보험회사(Royal Assurance Corp.)가 처음이며, 이전에는 개인기업·조합·공영조직 등의 형태를 취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921년 조선생명보험주식회사가 최초이며, 이듬해에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지금의 메리츠화재해상보험)가 설립되었다.

    취급하는 보험 종목에 따라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겸영 형태로 나누어진다. 단,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겸영은 생명보험 및 제3보험의 재보험 등에 한하여 허용된다. 보험 종목별로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얻어야 하며, 주로 취급하는 보험업의 종류를 상호나 명칭 중에 표시하여야 한다. 또 보험회사가 아닌 경우에는 상호나 명칭 중에 보험회사임을 표시하는 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300억 원 이상의 자본금 또는 기금을 납입하여야 하되, 보험업법에서 정한 보험종목의 일부만 영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50억 원 이상의 범위에서 액수를 달리 정할 수도 있다. 상근 임원은 다른 영리법인의 상무(商務)에 종사할 수 없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통령령이 정하는 보험회사의 경우에는 사외이사를 3인 이상 두되, 전체 이사 숫자의 절반 이상이 되어야 한다. 또 총 위원의 3분의 2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되는 감사위원회를 두어야 하며, 건전한 자산운용 및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기준을 정하여야 한다.


  • 안녕하세요. 김재철 CFP입니다.

    최초의 보험은 해상보험이었다고 들었습니다. 바다의 위험은 크고 배가 좌초되거나 하면 막대한 피해를 주기때문에 이를 헷지하고자 생긴 것이죠.


  • 안녕하세요. 김동우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을 최초로 시작한 건 좀 거슬러올라가는데요. 중세기 프랑스에 이름은 모르지만 철학자가

    남자들이 사냥이나 질병 혹은 원정을 갔을경우를 대비에 시작한게 최초의 보험이고

    한국은 소보험이라고 소의뿔이나 털색깔로 크기가 상관없이 엽전한냥이었습니다.

    그래서 소가 죽으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줬고 거래에도 이용이 됐었습니다.

    지금은 폐지가 됐지만 당시만 해도 괘 문제가 되던 보험이라 100일만에 폐지가 됐죠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