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한테 고양이 같은 점이 있다는데 그게 뭘까요?

시바견이라는 견종을 묘사할 때 보통 다른 개와 달리 고양이 같은 점이 있다고 하는 말을 종종 듣곤 하는데요, 정확히 시바견의 성격 중 어떤 특성이 고양이와 비슷하다고 말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바견이 고양이와 비슷하다고 불리는 이유는 타인이나 다른 동물과의 과도한 스킨십을 피하고 혼자만의 공간을 선호하는 강한 독립성과 자기중심적인 성향 때문입니다. 사람의 칭찬이나 관심에 과도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행동하며, 털이나 몸을 혀로 핥아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려는 위생 관리 습관 역시 고양이의 그루밍 행동과 매우 유사합니다. 보호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때도 맹목적으로 다가오기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무심하게 곁을 지키는 방식을 취하며, 낯선 사람에게 경계심이 많고 낯가림이 심하다는 점도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자기가 원하지 않는 스킨십이나 과도한 통제가 들어오면 고집스럽게 거부 의사를 표시하고, 고양이처럼 높은 곳을 관찰하거나 가만히 내려다보는 고유의 탐색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시바견이 고양이 같다고 하는 이유는 독립적인 성향 때문입니다. 다른 견종처럼 항상 사람에게 애교를 부리기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깔끔한 것을 좋아하고 몸을 핥아 관리하는 모습, 낯선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지 않는 점도 고양이와 비슷하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다만 시바견 역시 보호자와의 유대감은 강하며, 신뢰가 쌓이면 깊은 애정을 표현하는 견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