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4년째 연애 중 입니다. 매일매일 행복했던 일만 가득했던 우리에게 코로나로 인하여 데이트 빈도수가 적어지고 집 데이트만 하다보니 싸우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제대로 된 연애가 서로가 처음이여서 잘 싸우는 법을 몰라 상처를 많이 주었습니다. 극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영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연인이 마음이 변한것이라기 보다는 집에만 있다보니 부딪치는 부분이 많아져서 싸움이 잦아 지셨군요.
집에만 있으시면 어쩔수 없이 서로에게 거슬리는 것이 많아지기 마련이에요.ㅠㅠ 지금 코로나 때문에
다른 가정들도 몇차례 전쟁을 치루고 있을 겁니다...
연인끼리 나중에 부부가 된다면 부부끼리 싸우지 않은 방법은
서로의 공간과 취향 을 인정해 주고// 동시에 상대방이 느낄 감정을 헤아려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할말(나쁜말?이나 거센말? 직접적으로 한마디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실 때는
감정을 가라앉히시고 말을 직접적으로하시는게 아니라 돌려서 간접적으로 부드럽게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혹은 말하면 싸울게 뻔히 보이는 말은 싸우기 싫으신 상황이라면 하지 마시고 한번 넘어가시면 그건은 싸움이 안 일어 납니다. 넘어가고 다른 일이 생기면 그냥 잊혀지게 되는 말이 되는 거에요.
혹은 집에서 심심하면 "싸우자~~!"하고 상대방한테 그냥 덤벼보세요. 그러면 진짜 싸움은 안 일어나고
재미나게 장난으로 끝나게 됩니다.
마음이 변하고 사랑이 남아있지 않고 갈데까지 간....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부부싸움은 물베기라고 싸우다가도 갑자기 막 사이가 좋아지고 그래요...
집에서 이지만 재미난 일들 같이 많이 하시고 마스크 쓰시고
한적하게 드라이브나 산책도 다녀 오시고 그러세요.
테이크아웃으로 맛난 음식도 드시고요.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