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발톱 무좀 어떤 치료방법이 제일 좋을까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발톱 무좀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양쪽 엄지 발가락에 생겼는데 제일 확실한 치료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약간의 내성 발톱이 있는 상태 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조갑백선의 경우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확실한 치료법이라기 보다는 인지한 시점에 바로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다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경구약을 6개월~1년이상 복용하는 것은 기본으로 하셔야 합니다.

    경구약제를 복용하는 경우 치료율이 훨씬 더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바르는 약제. 레이저 치료 등을 같이 병용하는 것을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발톱 무좀(조갑 백선)은 치료 방법 선택이 중요한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구 항진균제가 가장 확실합니다.

    바르는 약은 편하게 쓸 수 있지만, 발톱은 피부와 달리 약물 침투 자체가 어렵습니다. 경증이고 발톱 끝 일부만 침범한 경우에 시도해볼 수 있지만, 양쪽 엄지 발톱 모두 생겼다면 완치율이 낮아서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먹는 약은 테르비나핀이 1차 선택입니다. 하루 한 번, 12주 복용하는 방식이 표준이고 완치율이 70에서 80% 수준으로 외용제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이트라코나졸은 간헐적 복용법(1주 복용 후 3주 휴약)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쓰기도 합니다. 둘 다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복용 전 간 수치 확인이 필요하고, 피부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내성 발톱이 함께 있다는 게 추가로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상태에서 무좀이 겹치면 염증이나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내성 발톱 자체도 심한 정도에 따라 발톱 교정이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어서, 피부과에서 두 가지를 같이 확인받으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치료 기간은 먹는 약을 마쳐도 발톱이 완전히 새로 자라는 데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약을 끊은 뒤에도 발톱이 한동안 이상해 보이는 건 정상입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