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라코나졸 먹고 장에 상처, 염증이
이트라코나졸을 먹고 장에 상처와 염증이 심하게 생긴 적이 있는데, 장염약을 복용하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근데 문제는 약을 먹을 때마다 장이 예민해지고, 다시 염증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지금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인데, 혹시 이게 더 악화될까 봐 걱정입니다 이런 증상이 왜 생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이트라코나졸이나 항생제 복용 후 장 점막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기고, 약을 먹을 때마다 장이 예민해지는 현상은 약물의 장 점막 자극, 장내 미생물 균형 변화, 장 투과성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항생제 복용 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복용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트라코나졸 같은 항진균제를 복용한 후에 장에 상처나 염증이 발생했다면, 이는 약물에 대한 체질적 반응이나 민감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할 때마다 장이 예민해지거나 염증이 다시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트라코나졸과는 다른 종류의 약물이지만 역시 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 약물의 성분이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물 복용으로 인한 장내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장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산균이나 장 건강을 돕는 보조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새로운 약물 복용 전에는 본인의 상태를 잘 이해하고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