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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한코알라175
내추럴한코알라17522.06.02
어떤 방식으로 훈육해야 하나요?

아빠한테 장난을 치는것처럼 아빠 안경을 뺏는다던가 얼굴을 툭툭 친다던가 이런 행동을 하는 42개월입니다. 나쁜 행동이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훈육은 했는데 반복됩니다. 훈육 방법이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무조건 안된다고 하시지 마시고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와 말투와 표정으로

    훈육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아이의 입장을 들어보시고 아이에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이와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어른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행동을 바라보았을때 버릇이 없게 느껴지는 등의 감정이 들수 있으니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서 대화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2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훈육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게 됩니다. 아이에게 큰 목소리로 말하면 여러 번 이야기를 해도 듣지 않던 아이가 하던 행동을 멈추고 엄마의 말을 듣는것 같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말을 수긍했기 때문에 행동을 멈춘 것이 아닙니다. 엄마의 위협적인 목소리에 압도를 당한 것입니다. 아이가 공포감을 느끼게 되면 결국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기보다 분위기에 먼저 위축이 됩니다. 자신이 왜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마음에 상처만 남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훈육을 하는지 알수없으나

    아이가 위와같은 행동이 지속될때는 행동을 멈추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듣지 않는다면 자리에 앉아서 단호하기 이야기할떄까지 기다려주는것이 좋으며

    아이가 자리에 앉았을때(바른자세로)이야기를 하는것이 좋으며

    어떤부분이 잘못되었다는것(잘잘못을따지기보다 행동이 잘못된 점)을 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행동이 나타나더라도 일관성있게 위와같이 훈육을 해주는것이 중요하니 참고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행동은 보통 2-3번 이야기 해서 고쳐지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행동이든지 그러한데요, 장난을 치더라도 남을 다치게하거나 자신을 다치게 하는 행동은 안된다고 부모님 모두가 함께 일관되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혼을 내는 것이 아니라 "너가 잘 몰라서 그러는구나" 라는 마음으로 "안 되는거야" 라고 지속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울고 떼를 쓰면 울고 떼쓰는 것만 달래주시면 됩니다.

    행동을 제한했을 때 아이가 울고 떼를 쓴다고 "그럼 한번만 해~" 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을 간혹 본 적이 있습니다.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자신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행동은 울고 떼를 써도 명확한 한계를 알려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처음에 도가 지나친 장난을 했을 경우에 바로 아이의 눈을 보고 단호하게 하지 말라고 하셔야 아이들도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반복되는 어긋난 행동에 대해 훈육을 해주셔야겠습니다.

    다만,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훈육할 때 목소리 톤과 어조가 어떠했는지요?

    기존의 생활톤과 비슷하면 아이는 훈육을 그냥 지나가는 잔소리정도로 이해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평소 목소리 톤보다 도레미파솔라시도 처럼 생각했을 때 3단계 아래톤으로 아주 천천히 강하고 단호한 어조로 반복해서 아이와 눈을 꼭..마주해서 이야기해주세요 .

    톤과 어조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심각성을 깨닫게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준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너무 심한 장난을 치는 경우엔 이를 바로잡아줘야 합니다. 해서는 안 될 장난과 해도 될 장난을 구분할 수 있게 심한 장난은 확실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그런 장난을 하는 즉시 그 자리에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런 장난을 칠 때 언제는 혼내고, 언제는 내버려두는 식이면 안됩니다. 일관적이지 못한 반응은 아이가 판단력을 갖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일관성을 적용해 아이를 훈육해야 하지요.

    또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심하게 꾸짖고 다그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부모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아이 역시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깨닫기보다 그런 부모를 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재밌어해서 심한 장난을 친다면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 역시 피해야 합니다. 아이가 흥미를 갖게 되고 지속적인 장난으로 이어지니까요. 나쁜 장난을 받아주어서도 안됩니다.

    그렇다고 장난을 아예 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이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억누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나쁘지 않은 장난은 받아주면서 적당히 아이의 에너지를 풀고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장난 중에서도 해도 되는 것이 있고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부모의 반응과 대응에 따라 깨닫게 되는 것이죠. 장난 자체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장난을 치고 싶어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심리입니다.

    해도 괜찮은 장난이라면 잘 받아주면서 선을 넘지 않도록 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흔히 훈육을 하실 때

    많이 오해하시는 것이 <벌>을 주거나 <지적>을 하는 것이

    고치고 싶은 행동에 대한 올바른 대응으로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효과적인 대응은 <회피>와 <무관심>입니다.

    아마, 아이의 입장에서 부모님의 지적은 일종의 <관심>이라는 보상 작용으로 느껴지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아이가 안경이나 얼굴을 만지려 할때,

    부모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아이의 손이 닿지 않게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같이 하던 놀이도 즉시 중단하시고,

    아이가 흥미를 잃었을때 그때서야 같이 놀아주시면 됩니다.

    즉, 원치 않으신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아이에게 말로 중단 시키기 보다는

    상황을 회피하시고 그 상황이 아이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연령을 3~5세 기준으로 무조건 야단을 치거나 화내기 보다는 적당하게 아이와 타협하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장난을 좋아하는 이유는 관심을 받고 싶어서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엄마, 아빠가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읽어주고 공감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아이가 장난스런 행동을 했을 시 엄마의 단호한 목소리와 표정이 필요합니다

    쩔쩔매는 모습이 아니라 단호하게 안돼! 하지마!

    장난스런 행동을 보였을 때 아이를 잡고 그런 행동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단호하게 이야기하십시오.

    엄마의 무서운 표정과 단호한 목소리는 아이의 행동을 중지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이런 효과는 더욱 크겠지만 너무 긴장하여 과민 반응을 보이거나 또는 허용하는 태도를 취하지 마세요

    그리고 나서 모두의 감정이 가라 앉은 뒤 아이에게 사랑과 합리성이 베어 있는 훈육을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