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의 진공을 점검하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장비의 진공을 점검하려고 합니다.
진공이 계속 깨지는 현상이 발견되어서 어디서 누설되는지를 알고 싶은데
누설 찾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내부의 압력이 높고 외부가 낮으면 버블체크 같은 것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반대인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확인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헬륨 가스를 투입하여 진공을 찾아내거나 진공 펌프를 차단하여 일정 시간 후에 압력 변화를 체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준원 전문가입니다.
장비의 진공을 점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시각 검사를 통해 물리적 손상이나 마모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진공 무결성 테스트는 고전압을 적용하여 누설 전류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접촉 저항 측정은 접점의 저항을 확인하여 진공 손실을 감지하고, 적외선 열화상을 사용해 핫스팟을 감지하고, 절연 저항 테스트를 통해 내부 절연 재료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진공이 깨지는 경우라면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누설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내부가 진공이고 외부가 대기압인 상태에서의 누설 탐지는 압력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물질이 이동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가장 대표적이고 정밀한 방법은 헬륨 누설 탐지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장비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든후 의심되는 외부 표면에 헬륨 가스를 뿌려주면 누설 지점이 있다면 헬륨 가스가 그 틈을 통해 내부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진공 시스템 내부에 연결된 헬륨 누설 탐지기가 미량의 헬륨을 감지하여 누설 여부와 위치를 알려줍니다.
이외에도 진공 펌프를 끄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압력이 얼마나 상승하는지 측정하는 압력 상승 테스트 등이 있지만, 이는 누설 유무만 알수 있고 정확한 위치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누설 지점을 정확히 찾기 위해서는 헬륨 누설 탐지기와 같은 전문 장비를 활용하는것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진공 챔버를 최대한 진공 상태로 만든 후 일정 시간 동안 진공도를 모니터링 합니다.
해당 상태에서 기준치보다 빨리 떨어진다면 누설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진공 상태에서 누설 의심 부위에 헬륨을 분사하여 내부에 헬륨이 유입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아세톤이나 알코올 등을 뿌려 진공 게이지의 변화를 확인하는 방법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