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울고잇는 아이 마음이아프네요
12살 여아인데 공부한다구 웃으면서 책상으로 갓는데 좀 잇다 보니 훌쩍 거리고 잇네요 ㅠㅠ 학교에서 무슨일 잇나햇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학습지 하는데 갑자기 화가 너서 눈물이 난다는데 사춘기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안좋네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2세가 된 아이가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울고 해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여자 아이 10~12세(초4~초6) 전후로 시작해서 15~17세(중3~고2) 사이에 끝나지만 사람마다 인격과 성격의 변화는 서로 다르고, 2차 성징의 시작 시기는 보통 여자가 남자보다 이르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동굴로 들어간 곰이라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를 기다려주고 옆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주면 이 시기를 건강하게 잘 지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가큰가보네요
부모의기대에맞추기위해공부는하는데 그게본인한테너무힘드니 울음이나는것일수있답니다
일시적인것이아닌 그동안쌓이면서나타난듯하네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 요즘 빨라지긴 했습니다.
아이와 대화로 소통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지금 현재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도록 하세요.
아이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아이의 이야기를 귀를 기울여 경청해 주시고,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아이의 이야기가 끝나면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신 후에 부모님의 생각을 전달해 보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되면 감정이 홍수처럼 나타날수있습니다.
우선은 아이와 이러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는것이 좋을수있으며
아이가 힘든부분이 있다면 이러한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학습 중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에도 울음을 터뜨릴 수 있으므로 자녀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먼저 대화해보시고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