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인지 의심가는데 전문가분들께서 평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의심증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만 최근 4개월동안 약 9kg를 감량했습니다.밤에 컵 반컵정도 보리차를 먹는데 밤마다 소변량이 많습니다. 특히 새벽 1시부토 3시쯤에 많아집니다. 평소에 밥먹고 2시,3시쯤되면 몸이 무기력해집니다.
일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평소에는 아침으로 밥한두숟가락정도의 양과 국물을 먹습니다. 점심은 한식 밥,국,고기,나물반찬을 먹습니다. 저녁은 주로 치킨,편의점삼각김밥,라면,에너지바,고등어구이를 즐겨먹습니다. 또 음료는 주로 보리차계열 음료를 마십니다.평소에 2주에 1회씩 클라이밍을 합니다.
이런걸 종합해서 볼때 당뇨가 의심되는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19세 남성분이시고, 4개월 동안 9kg 감량, 야간 빈뇨, 식후 무기력감 등의 증상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당뇨병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지만,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나이에 급격한 체중 감소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식습관을 고려했을 때 불규칙한 식사 시간과 균형 잡히지 않은 영양 섭취가 우려됩니다.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혈당 검사 및 추가적인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추가적으로 클라이밍은 좋은 운동이지만, 식단 조절과 함께 병행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언급하신 내용들 중에 당뇨 여부를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 딱히 없어 보입니다. 해당 글의 내용을 보고 구체적으로 당뇨를 의심하거나 할만한 부분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보면 최근 4개월 동안 약 9kg의 체중 감량이 있었고, 밤마다 소변량이 많아지는 점, 특히 새벽에 그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점이 우려되실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다뇨나 체중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대사질환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를 하고 난 후 무기력함을 느끼신다면 혈당의 변동을 의심해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비교적 가벼운 편이고, 점심은 한식으로 골고루 먹고 계시는 것 같네요. 저녁은 치킨이나 편의점 음식, 간편식을 포함하고 있어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이 섭취되고 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소변량 증가, 무기력함, 체중 변화 등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당뇨 관련 질환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병원 방문을 통해 혈당 수치나 다른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라이밍을 주기적으로 하며 활동량이 있으시지만, 식단의 균형도 함께 고려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최근 급격한 체중 감소(4개월간 9kg), 야간 다뇨(특히 새벽 시간대), 식사 후 무기력함 등의 증상은 당뇨병 초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특히 야간 다뇨는 고혈당으로 인해 신장이 과도하게 수분을 배출하면서 생길 수 있고, 식사 후 무기력함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거나 떨어질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에요
현재 식단은 아침 섭취가 매우 적고, 저녁에는 탄수화물과 가공식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공복 혈당 및 당화혈색소(HbA1c) 검사 등 기본적인 당뇨 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가까운 내과나 내분비내과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