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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호랑이161
심심한호랑이16123.04.20

고려시대 종교는 왕권과 관계 있었나요?

고려시대 종교를 보면 특히 불교가 큰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이 불교가 왕권과 어떤 관계에 있었을까요?

왕권이 무너지게 되는 역할을 한건지 아님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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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 종교 하면 불교죠.

    고려는 불교 국가였고, 왕권과 관계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불교가 왜 많이 믿어졌냐하면 그 당시엔 왕이 다스리는 시대였고 왕의 말이 법이었죠. 그리고 불교는 고려의 국교입니다.

    고려불교는 왕실에서 수용했습니다. 고려를 건국한 태조왕건의 집안이 선종을 후원하던 호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왕건은 나라를 건국하면서 만든 "훈요10조"에 불교를 중시하고, 불교행사인 연등회를 개최하도록 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태조는 불교지원하고 귀족 정치 이념인 유교와 신앙인 불교의 상호 보완으로 인식 했습니다.

    광종은 승과 제도 실시와 국사, 왕사 제도 실시하여 불교 권위가 상징적으로 왕권 위에 존재했습니다.

    무신 집권기는 선종 후원하였고 원 간섭기에는 불교가 타락했습니다.

    고려말 공민왕 때는 교단 정비 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강화도 시키고 약화도 시켰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종교, 특히 불교는 체제를 안정시키고, 왕권을 강화시키는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지방에는 여러 토속신앙들이 존재하는데, 그것을 불교로 통일 시켜 백성들을 하나의 종교로 단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사회 국가들이 왕권을 강화 시키는 방법으로 보통 1. 부자 상속 2. 율령 반포 3. 불교 수용 등 입니다. 특히 불교르 적극적으로 수용 함으로서 왕권을 강화하게 되는 데 그 이유는 불교의 기본 적인 윤회 사상 때문 입니다. 삼국시대는 신분 제도가 뚜렸한 계급 사회 였습니다. 내가 왕의 핏줄로 태어나 것도 혹은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난 것도 다 자업 자득, 내가 잘못하거나 잘한 탓이라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지금 현생에 왕으로 태어난 것은 전생에 엄청난 노력을 해서 왕이 된 것이고 후생에 좋은 신분으로 태어나고 싶으면 현생에서 왕의 말을 잘 듣고 신분이 다른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노력을 해서 후생에 좋은 신분으로 다시 태어 나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불교의 가르침 이기 때문 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고려시대는 불교가 왕권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이 왕권의 비호를 받아 불교도 융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단적으로 국사, 왕사제도를 두어 스님을 나라의 스승, 왕의 스승으로 칭하는 등 불교를 극진히 대접했다 이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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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에 사원경제가 발달하게 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왕실 및 귀족들의 비호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는 고려가 불교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성립한 데 연유한다. 태조 왕건은 후삼국의 분열을 종식시키고 고려를 개창하였지만 신라와 후백제 지역에 산재하고 있었던 각처의 호족들을 새로운 왕조의 지배체제 속으로 완전히 흡수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태조는 호족연합정책을 실시하면서 왕권안정에 주력하였다.

    -출처:우리역사넷


  • 정치를 현명하게 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왕이 불자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숭불정책을 한 것은

    민심의 동요를 의식함이며, 불필요하게 민심을 자극하지 않고

    백성을 다스리겠다는 국정 철학이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불교가 정치적 기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려의 위정자들과 지식인들은 정치는 유교, 신앙과 개인의 심성 도야는

    불교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내세웠습니다.

    그러므로 고려는 하나의 종교로 통치하려는 것이 아니라

    유교와 불교를 두 축으로 한 국가 운영체계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