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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맑음21.11.25

수두나 대상포진 감염경로 질문

만약..같은..병원에..같은..병동에서..수두나 대상포진 걸린 분들이 계신다면 그 주위 병실이나 그 병동도 같이 걸릴 확률이 높나요?? ? 또 왜 그런 질병듷이 생기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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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예방 접종을 받았거나 이전 수두를 앓은 적이 있다면 전염될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다만 이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면역 저하자의 경우라면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 대상포진은 발병을 하기 위해서는 수두에 한 번 걸리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로 인해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 치료가 된 뒤에 면역력 저하가 발생하면 걸리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두나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과 접촉을 할 경우 이전에 수두에 걸린 적이 없다면 수두가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에 수두에 걸린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접촉하여도 걸릴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수두의 경우는 직접 접촉이나 공기중 비말로 전염이 가능한데

    대상포진은 같은 바이러스이지만 발병 부위가 신경 쪽이어서 쉽게 전염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수두 환자는 격리해서 치료하시는 것이 좋고

    대상포진은 전염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할때 공기를 통해 전염되거나 직접 접촉, 물집의 진물 등을 통해 균이 들어오면서 전염될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던 과거력이 있다면 신경절에 수두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감소할때 발생하는 것으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 수두와 대상포진은 모두 Varicella-Zoster Virus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과거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있는 사람에서 바이러스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신경절에 잠복하게 됩니다. 그러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이 대상포진입니다.

    이는 신경절을 따라 잠복하기 때문에 완치는 불가능하며, 어릴때 수두에 걸린적이 없더라도 주위 친구들이나 가족으로부터 감염되어 수두로 증상은 나타나지 않더라도 잠복해 있다가 대상포진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즉 바이러스 첫 감염때는 수두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고, 이 바이러스가 다시 발현하게되면 대상포진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증상은 몸의 한쪽 편으로 가렵거나 저리거나 근육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이후 물집이 나타났다가 고름집으로 변하고 일주일정도 뒤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보통 나이가 들어 면역이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50~70대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이나 아이들에게서도 스트레스나 과도한 체력소실 등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 경우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효과는 100%는 아니지만, 발생할 가능성이 50%정도 낮아지며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신경통의 발생 가능성이 60%정도 낮아지고, 그 효과는 5~10년 정도 유지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수두나 대상포진의 수포에서 나오는 액의 직접 접촉 또는 공기를 통해서 전파 됩니다.

    감염자의 타액(침)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이는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 입니다.

    소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체내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습니다.

    그러나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 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최근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묶어서 부릅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수두는 성인에서는 걸릴 가능성이 거의 없답니다. 이미 어렸을 때 걸렸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대상포진은 전염되는 질환이 아니라서 병실을 같이 써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