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을여행 추천좀 부탁해요. 먹거리도 같이요.
가을 연인 여행지 추천할수 있는곳 있을까요.
어느 지역이 좋을까요.
사람들이 많이 않은곳으로 추천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먹거리도 있는곳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단풍이 아름다운 내장산이 있는 정읍이나 은빛 억새가 가득한 정선 민둥산을 추천해요~ 주변에 전통시장과 향토 음식점도 많아서 맛있는 먹거리와 한적한 가을 정취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혹시 답변 내용중에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부담없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을철 연인과 호젓하게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한적한 여행지로는 강원도 영월, 충남 서산, 전북 임실, 경북 군위, 경남 하동을 추천해요.
첫 번째로 강원도 영월은 단풍철에도 유명 대형 국립공원에 비해 인파가 덜 붐비는 곳이에요. 굽이치는 서강 줄기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선돌은 가을 일몰 시간에 특히 아름답고, 청령포의 소나무 숲길은 연인이 조용히 손잡고 걷기에 참 좋아요. 먹거리로는 서부시장의 명물인 메밀전병과 수수부꾸미, 올챙이국수가 있고, 가을 제철 산나물 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영월 특산물 곤드레밥 정식이 든든한 식사로 제격이에요.
두 번째로 충남 서산은 울창한 숲과 바다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면서도 고즈넉한 여유가 있는 지역이에요. 가을빛이 곱게 물드는 상왕산 자락의 개심사는 경내가 아담해서 차분하게 산책하기 좋고, 웅도나 간월암은 해 질 녘 서해 갯벌 풍경이 낭만적이에요. 서산 꽃게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게국지와 영양굴밥, 매콤달콤한 낙지탕탕이는 가을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별미예요.
세 번째로 전북 임실은 드넓은 옥정호를 품고 있어 가을 새벽 물안개와 오색 단풍이 어우러지는 비경을 자랑해요.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들어가는 붕어섬 생태공원은 계절 꽃과 갈대가 잘 가꾸어져 있어 사진을 남기기 좋고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휴식하기 안성맞춤이에요. 이곳에서는 옥정호 주변에서 맛보는 민물 새우탕이나 다슬기탕의 칼칼하고 깊은 국물이 일품이며, 임실 치즈를 얹은 구이 요리도 독특한 먹거리예요.
네 번째로 대구에 편입된 경북 군위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지로 알려질 만큼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 정취를 간직한 곳이에요. 아담한 간이역인 화본역과 그 주변의 오래된 마을 풍경, 그리고 천 년의 역사를 품은 한밤마을 돌담길은 걷는 내내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해요. 식사로는 이 지역 한우 직판장에서 신선하게 구워 먹는 군위 소고기 숯불구이와 가을 대추를 곁들인 전통 밥상이 유명해요.
다섯 번째로 경남 하동의 악양면 평사리 들판은 가을날 황금빛으로 물든 벼와 동정호의 나룻배 풍경이 평온한 휴식을 주는 여행지예요.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물줄기가 만나 풍광이 빼어나며, 강변을 따라 늘어선 식당에서 맛보는 시원한 재첩국과 얼큰하고 진한 참게가리장탕은 쌀쌀해진 가을 저녁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