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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저어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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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날아가면서 똥을 싸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길을 걷다 재수가 없으면 새가 날아가면서 싼 똥을 맞을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새가 날아가면 똥을 사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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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새들이 날아가면서 배설하는 이유는 비행 중 신체의 무게를 줄이고, 소화 시스템의 구조적 특성 때문입니다.
    조류는 비행이라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몸을 가능한 가볍게 유지해야 하며, 소화기관 역시 이에 맞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포유류와 달리 조류는 요로(urinary tract)와 항문(anus)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배설물이 '총설배강(cloaca)'을 통해 한 번에 배출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는 불필요한 장기나 배설물 저장 공간을 줄여 몸을 가볍게 유지하는 전략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새들은 비행 중에도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므로, 배설물을 오래 저장할 필요가 없으며, 일정한 간격으로 배출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조류의 신장은 포유류와 다르게 요산(uric aicd) 형태로 질소 노폐물을 배출하며, 이는 액체 형태의 소변을 볼 필요 없이 반고체 상태로 신속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새들은 비행 중에도 큰 부담 없이 배설을 하며, 이는 몸무게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새들이 날아가면서 배설하는 것은 체중을 줄여 비행 능력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즉각 배출하는 신체 구조적 적응의 결과로 해석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송주 수의사입니다.

    새가 날아가면서 변을 보는 것은 생존에 최적화 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새는 사람과 달리 배변을 위해 힘을 주거나 멈출 필요가 없습니다. 총배설강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자동으로 변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늘 비행을 위해 몸을 가볍게 유지해야하므로 음식물을 빠르게 소화하고 배출하는 것이 새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새들은 날아가면서 변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장 큰 이유는 비행을 할 때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새들은 비행을 위해 몸을 최대한 가볍게 유지해야 합니다. 똥이나 오줌같은 배설물을 몸 안에 오래 담아두면 무게가 늘어나 비행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배설하여 몸을 가볍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새는 똥이나 오줌을 저장하는 곳이 없습니다. 즉, 방광이 없어서 노폐물을 최대한 빨리 배설하는 편이죠.

    참고로 새는 항문, 요도, 생식기관이 하나로 합쳐진 총배설강이라는 기관을 가지고 있어서 배설물과 소변을 한 번에 배출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새는 비행중에도 체중을 가볍게 유지하기위해서 배설을하기떄문입니다.

    또한 항문괄약근 조절이 약해서 날면서도 자기도모르게 배설을 하기도합니다.

  • 안녕하세요.

    새가 날아가면서 똥을 사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입니다.

    1) 체중 감소: 날아가면서 대변을 함으로써 조금의 체중을 감소할 수 있습니다. 날 수 있는 효율이 증가합니다.

    2) 빠른 신진 대사: 새는 소화시키는 능력이 매우 빠릅니다. 그래서 빨리 빨리 배출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날아가는 동안에 착륙도 하기 전에 일어납니다.

    그래서 새는 날아가면서도 대변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새가 날아가면서 배설을 하는것은 몸을 가볍게 하는 역활도 합니다.

    하지만 날아가면서만 똥을 싸는것은 아닙니다.

    땅에 있을때도 똥을 싸고 하는것이기 때문에 특별한때에만 배설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 새가 날아가면서 똥을 싸는 이유는 무게를 줄여 비행을 수월하게 하고 소화 구조상 항문 조절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새는 몸이 가벼워야 효율적으로 날 수 있기 때문에 소화를 빠르게 마치고 즉시 배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포유류처럼 항문 괄약근이 발달하지 않아 의도적으로 참기 어렵고, 필요할 때마다 배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