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부터 정리하면, 보존제와 방부제는 임상적으로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약액의 오염을 막기 위해 소량 첨가되는 성분을 말하며, ‘무방부제’와 ‘무보존제’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개념입니다. 즉, 둘 다 해당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는 뜻이고, 표현만 다를 뿐입니다.
차이는 제형과 사용 방식에 있습니다. 히알론(무방부제)은 보존제를 넣지 않기 위해 1회용 용기나 특수 필터 병을 사용하고, 디어큐어(무보존제)는 다회용이지만 약액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장기간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두 제품 모두 각막 독성 위험이 낮아 적절하며, 임상적 안전성 측면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