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염과 바다의 소금의 성분 차이와 특성이 좀 다른건가요?
암염이라는 바다가 아닌곳에서 캘 수 있는 소금과 그리고 현재 바다에 있는 소금의 성분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하여 특성이 얼마나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아무래도 생성되는 곳이 다르다 보니 소금의 짠맛을 내는 메인 성분은 같겠지만
그외 구성하는 각종 무기물등이 다를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히말라야 핑크소금의 경우는 산화철성분이 있어 붉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바다 소금은 바닷물을 증발시켜 얻는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이 과정에서 바닷물 속 다양한 미네랄이 농축되어 자연스러운 조미료로 평가받습니다. 반면 암염은 수백만 년 전 바다가 마른 뒤 지층 속에 남은 소금 결정체를 채굴하여 얻습니다. 히말라야 산맥, 파키스탄, 독일 등지에서 생산되며, 압축된 지층 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독특한 색상을 띱니다.
성분차이는 바다 소금은 나트륨 외에도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체내 전해질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암염은 나트륨이 주요 성분이며, 히말라야 암염의 경우 철분, 칼슘, 칼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분홍빛을 띠는 히말라야 암염은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성 및 용도로 바다 소금은 짠맛 외에도 감칠맛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요리와 음식 조리에 적합합니다. 특히 해산물 요리, 샐러드, 빵 만들기에 많이 사용됩니다. 암염은 짠맛이 부드럽고 미묘한 단맛이 느껴지며, 조리 외에도 스파와 피부 관리에 활용됩니다. 히말라야 암염으로 만든 입욕제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