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침을 굶게 되면 대사 증후군에 대한 위험이 올라가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
저는 평소에 아침을 굶고 점심과 저녁 두 끼를 먹거나 혹은 한 끼 정도만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한 지도 몇 년 째라서 적응되었는데, 며칠 전 직장 동료들끼리 얘기하다가 아침을 안 먹으면 안좋다고 아침식사론자분이 열변을 토해서 의견을 피력하시더라고요. 특히나 아침을 먹지 않으면 대사 증후군 위험까지도 올라간다고 하던데, 이게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식사는 일정량을 규칙적으로 1일 3회 꾸준히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아침을 거르면 공복 상태가 길어지며 점심 식사 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대폭 증가하고 이는 식후 인슐린 감수성을 낮추고 당뇨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아침식사를 한 사람보다 당뇨 전 단계일 가능성이 약 1.26배 높았고 아침을 먹지 않은 그룹의 당뇨병 발생률이 아침을 먹은 그룹보다 21%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간식 섭취·식사 속도·허리둘레·체중·혈당·혈압·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대사증후군 위험도 높아 집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그로 인하여 식욕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점심, 저녁 등에 과식을 하게 되어 성인병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게 되고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이 증가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단순히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결론짓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침 식사와 대사 증후군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이군요. 대사 증후군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체중 등 여러 건강 요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아침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대사 증후군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아침 식사를 통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하루 동안의 혈당 변동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의 생활습관, 총 섭취 열량, 영양소의 균형, 신체 활동량 등 다양한 요인이 대사 증후군의 발생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을 거르더라도 점심과 저녁 식사에서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한다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가능하다면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라도 챙기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은 과일 한 조각이나 요거트와 같은 간단한 식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