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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키위191
과속 단속 카메라는 차가 카메라 아래를 지날 때 찍는 걸까요, 바닥의 센서가 찍는 걸까요?
과속 단속 카메라는 항상 운전하게 되면 신경이 쓸일수 밖에없는데요 그렇다면 문득 궁금한게 해당 카메라는 차가 카메라 아래를 지나갈때 찍는건지 바닥의 센서가 찍는건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둘 다 맞는데 순서가 있어요. 바닥이 속도를 재고, 카메라는 그 결과를 받아서 찍습니다.
도로에 네모나게 잘라낸 흔적이 보이면 그게 루프 코일입니다. 아스팔트 안에 전선을 감아 넣은 건데, 차가 위를 지나가면 금속 덩어리 때문에 전기적인 값이 변하면서 차가 지나갔다는 신호가 잡혀요. 이 코일이 보통 두 줄, 많으면 세 줄 깔려 있고 줄 사이 간격은 정확히 정해져 있습니다. 첫 줄과 둘째 줄을 밟은 시간 차를 그 간격으로 나누면 속도가 나오는 구조예요.
그래서 실제로 속도를 재는 건 바닥이고, 카메라는 계산된 속도가 제한을 넘은 경우에만 셔터를 누릅니다. 카메라 바로 아래에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도 이미 코일을 밟고 지난 뒤라 소용이 없고, 반대로 코일 구간만 통과하고 나면 카메라 아래를 어떻게 지나든 찍히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 새로 놓이는 장비는 방식이 달라요. 레이더나 레이저로 다가오는 차의 속도를 직접 재는 방식이라 바닥을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이동식 카메라나 경찰이 손에 들고 쓰는 장비가 이쪽이고, 이건 측정 지점이 코일처럼 고정돼 있지 않습니다.
구간 단속은 또 다른 원리입니다. 진입 지점과 진출 지점에서 번호판을 읽고 그 사이에 걸린 시간으로 평균 속도를 계산하니까, 중간에 속도를 어떻게 조절해도 전체 통과 시간이 짧으면 걸립니다.
채택된 답변구형(고정식 단속 카메라)=도로 바닥에 묻힌 루프 센서 2개로 이용해
차량이 지나간 시간 차이로 속도를 계산한다
위반이 확인되면 카메라가 차량 번호판을 촬영한다
신형 카메라=바닥 센서 없이 카메라 본체의 레이더나 레이저로
차량 속도를 직접 측정한다
과속 단속 카메라는 카메라 자체가 찍는 방식과 바닥의 센서가 작동하는 방식 둘 다 사용되며, 단속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고정식 단속 카메라 (바닥 센서 방식)
원리: 카메라 전방 2030m 앞 도로 바닥에 루프 센서(감지선) 2개를 일정한 간격(약 2030m)으로 묻어둡니다.
단속 방식: 차가 첫 번째 센서를 지날 때와 두 번째 센서를 지날 때의 시간 차이를 측정하여 속도를 계산합니다. 속도 위반이 확인되면 카메라 아래를 지날 때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멀리서 위반이 확인된 순간 고성능 카메라가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합니다.
레이더 / 레이저 방식 단속 카메라 (카메라 감지 방식)
원리: 바닥에 센서를 묻지 않고, 카메라 본체에서 전파(레이더)나 빛(레이저)을 도로 쪽으로 지속적으로 쏘아 보내는 방식입니다.
단속 방식: 달리는 차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파장의 변화(도플러 효과)를 이용해 속도를 직접 측정한 뒤 위반 차량을 촬영합니다. 요즘 설치되는 신형 단속 카메라는 대부분 이 방식을 사용합니다.
즉, 카메라 아래를 지나는 순간에 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미리 속도를 측정한 뒤 위반 차량을 찍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