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중에 발생하는 ‘조리흄’은 230도 이상 고온에서 기름을 가열할 때 지방 등의 분해로 배출되는 물질이다. 주로 기름을 사용해 튀김, 볶음, 구이 등을 조리할 때 발생한다.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섞여 있어 국제암연구소가 폐암의 위험 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조리흄에 오래 노출되고 조리실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폐암의 발병 확률도 높아진다. 이씨 역시 학생들이 선호하는 튀김 등을 오랜 기간 만드는 과정에서 조리흄에 노출돼 폐암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