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가 1개만 작게 날 수도 있는 건가요? 그리고 체질적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 건가요?
3일 전부터 두드러기처럼 생긴 게 수포처럼 여러 개가 올라오고 계속 가려워서 병원을 갔더니 땀띠라고 하더라구요.
팔 접히는 부분에 조금 넓게 났는데 이 부분과 떨어진 손등 부분에도 똑같이 생긴 것이 1개가 올라왔어요.
1. 그런데 1개로 난 것을 보니 형태가 자주 팔이나 다리에 났었던 것이더라구요. 많이 나는 게 아니라 1개로 뽈록 올라오고 수포처럼 짜면 맑은 물 같은 게 찔끔 나오길래 신기하긴 했는데 이 형태가 딱 땀띠 형태이더라구요. 평소 땀띠 외에도 두드러기가 잘 나는 편이라 그동안 두드러기 종류겠거니 했는데 땀띠가 1개가 날 수도 있는 건가요?
2. 만약 땀띠가 그렇게 날 수도 있다면 전 땀띠가 잘 나는 체질인 것 같은데, 아버지께서도 땀띠가 잘 나십니다. 땀띠가 잘 나는 게 체질적인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이 영향이 있을까요?
3. 땀띠가 잘 나는 체질은 주변 온도를 내려주는 편이 좋다고 하던데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나잖아요. 땀나는 운동을 피하는 게 좋은 건가요? 또 몸을 냉하게 만드는 게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 땀띠도 처음에는 부분적으로 1개씩 발생 후 번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2. 유전적 요인이 작용합니다.
3. 과도한 운동으로 열이 나는 상황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땀띠가 국소적으로 피부에 병변이 하나 발생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2.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에서 땀띠가 호발하기 때문에 체질적인 요인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땀 나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운동을 전혀 안 할 수는 없으므로 운동 환경을 충분히 시원하게 해주고, 운동 중에도 수시로 땀을 잘 닦아주시길 권고드립니다. 또한 운동이 종료되면 바로 샤워를 해주어 땀의 영향을 최소화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한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한포진이란 손, 발의 피부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는 비염증성 수포성 질환입니다. 한포진의 원인은 주로 다한증이나 스트레스, 자극성이 있는 세제등으로 인한 것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치보다는 증상의 완화를 위주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자극성 있는 세제등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낮추고 손을 씻은 후 물기를 잘 말려주는 것이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급성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등을 도포할 수 있으나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필요시 처방에 따라 도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당 증상들이 계속 지속된다면 해당과 진료를 보시고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증상의 경우 피부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유드리며,
필요시 처방을 받아 약 복용이나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