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여수에서 24시간 운영 하는곳

고2입니다. 여수를 혼자갔다 와야하는데 잠 잘 곳이 필요한데 24시간 운영하는곳이 있을까요? 여수 엑스포 근처입니다. 8월 6일에 갔다 올겁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수 엑스포 쪽이면 밤에 갈 만한 데가 아예 없지는 않은데, 고2라는 점 때문에 걸리는 게 좀 있어요.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청소년보호법상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보호자 없이는 출입이 안 됩니다. PC방도 밤 10시 이후는 안 되고 만화카페, 노래방도 비슷한 제한이 있어요. 예전에는 그냥 받아주는 곳도 있었지만 걸리면 업주가 벌금을 물기 때문에 요즘은 대부분 신분증을 확인합니다.

    숙박업소도 미성년자 단독 투숙은 원칙적으로 안 되고 보호자 동의나 동행이 필요합니다. 다만 게스트하우스 중에는 부모님과 전화 통화로 동의를 확인하고 받아주는 곳이 있어요. 예약하기 전에 전화로 고2인데 혼자 묵을 수 있는지, 보호자 동의는 어떤 식으로 하면 되는지 물어보는 게 제일 빠릅니다.

    그래도 밤을 새워야 한다면 24시간 카페나 편의점 이트인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엑스포역 주변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 24시간 하는 곳이 있는지 지도 앱에서 영업시간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역 대합실은 막차 끝나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서 믿고 갔다가 난처해질 수 있어요.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름이라도 밤새 밖에서 버티는 건 체력이 훅 떨어지고 혼자면 안전도 걱정됩니다. 8월 6일이면 휴가 성수기라 여수 숙소가 빨리 차기도 하고요. 부모님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동의를 받아 게스트하우스 하나 잡아두는 게 비용도 몇만원이면 되고 마음도 편할 거예요. 업소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니 예약 전 전화 확인은 꼭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