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이에 노출증?인것 같습니다 제발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안년하세요.. 정말 큰 고민이라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게이인건 옛날에 상의 탈의를 하고 복싱을 하는 사람을 보고 오.. 이랬는데 한 1년전부터 제가 게이인걸 알고 남자가 나오는 야동을 보면서 자위를 합니다. 게이인건 고칠수 없는거압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노출? 하는걸 좋아합니다 심한건 아닌것같은데 집에 혼자있을때 씻고 알몸으로 나오면 약간 희열?을 느껴서 발기되고 그럽니다 그리고 씻을때도 누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목욕탕이라고 생각하면 성적으로 흥분을 느끼고 그러는데 제가 나중에 공동 화장실이나 목욕탕에서 발기가되거나 군대에 갔을때 발기가되면 어떨지 생각해봤는데 너무 끔찍해서 무섭고 이런 제가 너무 싫습니다 노출증?을 고칠 방법이있을까요..? 그리고 게이인것도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진심으로 너무 고민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일단 질문자님의 고민을 보면 노출증이랑은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노출증은 본인의 의도로 남에 허락 없이 자신의 신체부위(중요부위)를 노출함으로써 희열을 느끼는 것으로 혼자 있을 때 그런 거라면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봐요. 그리고 군대나 목욕탕에서 발기로 인해 걱정을 하시는데 발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발기 하는 것 자체는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발기로 인해서 부끄럽거나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수 있기 때문에 자꾸 성적인 생각보다는 다른 생각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슬픈 생각을 하는 것도 좋고 웃긴 생각도 좋구요. 성적으로는 아예 다른 생각을 하면서 화제를 전환하고 공용 시설에서는 혼자 있는 곳으로 빨리 가서 다른 생각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목욕탕에서는 물속으로 빨리 몸을 숨긴 다던지 말이죠. 질문자님과 같은 고민을 하시는 남성분들도 많고 저도 그런데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상한 건 아니니까 자책할 필요 없습니다. 너무 심하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구요. 마지막으로 성적지향은 병이라기 보다는 본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억지로 바꾸는 것은 사실 힘들 수 있습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어떤 혐오나 편견의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지만 이런 성적지향을 억지로 바꾸는 것 조차도 더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으므로 본인이 다른 것을 인정하고 내가 좋아하는 동성을 만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정말 바꾸고 싶다면 이성과의 만남도 한번 가져보는 것도 좋구요. 나이가 먹으면서 또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