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 선생님은 현재에도 선비중에 선비로 회자가 되고 있고 그 분의 사상과 철학이 지금도 많이 오르내리는데, 퇴계 이황은 어떤 분이고 어떤 삶을 사셨던 분인가요?
유교사상이 짙은 우리나라의 역사적으로 훌륭한 문인, 무인등이 많이 있고, 그 중에서도 퇴계 이황 선생님의
여러가지 부분중에서도 선비로서 많이 회자되고 있고, 그 분의 사상과 철학이 지금 시대에 많이 반영을
하려고하는데 그 분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하셨고 실천하셨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퇴계 이황은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학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특히 주자의 성리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였습니다.
이후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갔으나, 벼슬살이보다는 학문 연구와 도덕적 수양에 더 큰 가치를 두었기에 여러 차례 벼슬을 사양하거나 물러나기를 반복했습니다.
특히 당파 싸움과 정치적 부패에 실망하여 자주 낙향하였으며,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제자들을 가르치며 학문과 인격 수양에 힘썼습니다.
퇴계 이황이 중요하게 여긴 가치관은 성리학적 인간관과 도덕적 자기 수양, 그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입니다.
그는 인간이 본성적으로 선하다고 믿었고, 이를 계발하고 실현하는 과정이 바로 학문과 도덕적 실천이라고 보았습니다.
특히 “경(敬)”의 자세, 즉 마음을 바르게 하고 항상 경계하며 살아가는 태도를 강조하였고, 이는 그의 일생을 관통하는 실천적 철학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황은 물질적 부귀영화를 추구하기보다는, 내면의 도덕성과 인격을 기르는 것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또한 자연 속에서 수양하고 살아가는 삶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를 중시했으며, 그의 시문과 서신 속에는 이런 가치관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